우리와 함께 생활하는 사랑하는 반려동물은
겨울철에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사람들은 추운 겨울 날씨가 오면 외출할 때에
패딩, 장갑, 머플러, 방한화, 히트텍, 기모 옷들을
꼭꼭 껴입고 나간다고 하지만
추운 겨울에도 산책을 나가고 싶어하는 반려동물들은
어떻게 하고 나가야지 추위를 느끼지 않을까요?
오늘은 겨울철 맞이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반려동물들도 사람들과 비슷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듯한 집안 공기와 달리 바깥의 추운 공기에 따라
질병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겨울철에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는 필수적이며
여러 가지 관리 방법들이 있으니
오늘 포스팅으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적절한 습도 유지
겨울철 날씨는 건조한 기온이 지속되며
난방으로 인해 습도가 약해진 상태입니다.
이에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시켜 주셔야 하며
너무 건조하지 않게 만들어야 합니다.
건조할수록 반려동물의 피부가 쉽게
갈라지거나 푸석푸석해집니다.
건조한 기온으로 수분이 부족해서 눈 점막도
건조해지는 현상이 일어나 바이러스, 세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40~50%정도의 습도를 유지시켜 주시는 게 좋으며
쾌적한 환경에서 반려동물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너무 차갑지 않은 온도와 신선한 물을 매일 갈아주는 게
좋으며 충분한 양도 중요합니다.
강아지 보다 고양이의 경우에는 강아지보다 물을 덜
마시기 때문에 신부전과 같은 질병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각별히 마시는 물에도 신경을 써주는 게 좋습니다.
- 슬개골 탈구
추운날씨라면 사람, 동물 할 것 없이 낮은 온도를 체감하게 됩니다.
이럴 때 원래 하던 산책의 양도 줄게 되니 자연적으로
반려동물의 활동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줄어든 활동량에 따라 탈구가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갑작스럽게 움직이는 일들이 생기게 되면서 슬개골 탈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무리없이 걷던 반려동물이 갑자기 뒷발이 절뚝거린다던가
잘 걷지 못하고 주저앉는 증상들이 보인다면
치료를 받는게 좋습니다.
- 체온유지
사람과 달리 반려동물들은 기본적으로 온몸이
털로 덮여있기 때문에 체온을 유지하고 추운 기온에도
잘 버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반려동물들을 야외가 아닌 실내에서
키우는 경우가 대부분 이기 때문에 이런 능력이
비교적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적절한 체온을 유지시켜 주는 게 좋으며
유지하지 못할 때 사람과 같이 콧물이 나오거나
감기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여름에 비해 목욕하는 횟수를 줄이거나 털을 말려줄 때
젖을 털이 없도록 안쪽 털까지 꼼꼼히
말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털을 말릴 때에도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게 되면
피부에 직접적으로 해를 가하게 되기 때문에
미지근한 온풍으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여
털을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 환기의 중요성
추운 기온으로 창문을 열지 않은 채 지내는 날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환기를 해주는 것이 사람은 물론이고 반려동물
건강관리에도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환기를 하지 않을 시에 실내에 오염된 공기들이 오래 머무르며
세균, 집먼지 진드, 곰팡이들이 계속해서 살게 되며
이로 인해 피부 평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잠깐 춥더라도 꼭 하루에 한 번씩은 환기시켜주세요.
- 운동부족
기온이 낮아질수록 밖을 잘 나가지 않아 원래 하던 산책이 줄고
활동량 또한 줄어들게 됩니다. 이럴 때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으로 쉽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들도 사람과 크게 다르지 않아
겨울철 추운 기온으로 잘 움직이지 않으려 하고 맛있는 간식만
먹으려고 하기 때문에 쉽게 비만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온이 낮은 저녁보다는 햇빛이 잘 드는 오전, 점심쯤에 나가
산책을 시켜 주시는 게 좋습니다.
적절한 활동량이 있어야 비만으로 쉽게 가지 않으며
산책 시 오랜 시간을 진행한다면 감기, 동상에 걸릴 수도 있으니
나갈 때 반려동물에게도 따듯한 옷을 입혀주시고
적당한 산책시간을 지켜서 해주시면 좋습니다.
사랑하는 반려동물의 겨울철 건강관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람처럼 말을 할 수 없는 동물들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세심한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합니다.
매일매일 신경 써주며 여러 질환들이 걸리기 전에
예방해 주는 게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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