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로 인해서 발생하는 습기의 경우 때로는 우리 생활을 정말 괴롭게 만들기도 합니다. 장마기간에 습도가 높아지게 되면 곰팡이나 진드기와 같은 세균들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져서 시내의 쾨쾨한 냄새를 발생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장마로 인해서 습해진 실내의 습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마철 습기 제거방법
1) 환기시키기
장마철이면 거의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있는 날씨이다 보니 환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하지만 장마철에 환기를 하지 않게 되면 오히려 실내의 습도가 훨씬 올라가는 현상을 볼 수 있는데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서 내부의 공기와 바깥공기를 적절히 순환되게 해 주면 실내에 묶여 있던 습도를 낮추는데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하루 최소 20분 이상 창문을 열어두고 환기를 시켜 주셔야 하며 이로 인해 곰팡이가 발생할 확률을 매우 높은 확률로 줄일 수 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지 않는 날이면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활용해서 바깥공기와 내부의 공기가 순환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한 가지 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신문지 활용하기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서 신문지를 활용하는 방법은 예전부터 많이 알려져 온 방법입니다. 장마로 인해서 물에 젖어버린 신발이나 가방과 같은 곳에 신문지를 구겨서 여러 개 넣어서 일정시간 동안 말려주게 되면 그냥 말리는 것보다도 훨씬 빠르게 습기가 제거되고 모양도 유지하면서 말릴 수가 있어서 많은 분들이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더불어 장마철에 빨래가 잘 마르지 않을 때에도 건조대와 빨래 사이에 신문지를 함께 걸어두면 공기 중의 습기와 빨래에서 발생하는 습기를 빠르게 흡수해서 보다 뽀송한 빨래 건조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습기제거를 위해 사용한 신문은 제 역할을 끝나면 빠르게 버려주시고 귀찮다고 생각해서 방치하게 되면 해당 신문지에서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숯 사용하기
숯은 탈취 효과와 습기제거 두 가지 효과를 모두 볼 수 있는 천연제습제입니다. 숯에 있는 여러 개의 미세한 구멍들이 공기 중에 떠다니는 수분들을 일정 수준이상 흡착하고 방출하는 것을 반복하며 알맞은 실내 습도를 유지하도록 도와주니다. 너무 크기가 큰 숯을 사용할 필요 없이 작은 숯을 공간마다 여러 개 분리시켜서 배치해 주면 각 공간에 습기를 잡아서 집안 전체를 장마철에도 습하지 않은 실내 공기를 누릴 수 있습니다.
4) 베이킹소다 활용하기
베이킹소다의 경우 장마철에 주방이나 화장실의 하수구 등과 같은 곳에 활용하면 악취나 습기를 제거하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하수구에 부어주게 되면 습기로 인해서 발생한 곰팡이와 같은 각종세균으로 부터 나오는 악취를 잡을 수 있고 침대 매트리스나 카펫과 같은 자주 세탁하기 힘든 빨래들에 베이킹소다를 얇게 뿌린 후 30분 정도 방치했다가 청소기를 이용해서 깨끗하게 빨아들여주면 세균, 곰팡이와 더불어 습기까지 완벽하게 제거가 가능하다고 하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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