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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유래 및 보양식 종류

by 재무의 정석 202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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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무더운 날씨와 그때를 가리켜서 삼복더위라고 부릅니다. 삼복이라는 것은 초복과 중복, 말복 세 가지를 합쳐서 부르는 것이며 복날은 7월 11일에 초복으로 시작해서 10일마다 중복, 말복이 찾아오고 말복은 입추 이후인 8월 10일경입니다. 올해도 무더운 여름날씨가 예상되는데 이 더위를 어떻게 이겨낼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복날의 유래와 의미

복날의 경우 원래 중국에서 전래된 풍습으로, 진나라와 한나라 때부터 전해 내려온 것으로 보입니다. 진공(秦公)이 음력 6월과 7월에 세 차례 여름 축제(삼복절)를 열어 신하들과 음식을 나누던 데서 유래하였으며 삼복이라는 단어를 풀이하면 사람이 더위에 지쳐서 개처럼 엎드릴 정도의 더운 날이라는 뜻과 함께 사람이 개를 잡아먹는 모양새여서 개를 잡아먹는 날이라는 뜻과 함께 가을의 선선한 기운이 여름의 더위에 휩싸여 가라앉는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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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은 언제일까?

삼복은 초복, 중복, 말복을 일컫는 말로 양력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의 기간을 줄인 말입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경일은 10 간지 중 7번째의 경이 든 날을 이야기하고 복날은 10일 간격으로 돌아오기 대문에 초복부터 말복까지 20일이 소요될 경우 매복이라 부르고 말복의 경우 입추가 지나서 오므로 중복과 말복사이에 20일이 된다면 달을 건너뛰었다고 해서 월복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복날에 보양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인 삼복 기간에는 날씨의 열기로 인해서 날이 매우 더워 신체 바깥쪽도 더위지게 되는데 이때 몸속이 차가우면 위장의 기능이 급속도로 약해져서 기력이 손실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이럴 때는 닭고기, 인삼 등의 발열식품으로 장을 따뜻하게 하면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보양식 요리할 때 주의사항

식중독 환자는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최초 삼복기간이 시작되는 7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최근 5년간 발생 통계에 따르면 7월에만 전체 환자의 40.3%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식중독의 주요 원인은 육류로 닭, 오리 등 가금류(40.3%)를 포함하였고 식물성 식품이 13.1%, 복합조리식품이 6.3%로 식중독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식중독의 주요 원인은 식재료를 씻거나 가열할 때의 부주의로 발생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삼계탕을 속까지 익히지 않거나 생닭을 씻을 때 교차 오염이 발생하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입한 생닭을 보관할 때는 생닭의 피가 다른 식품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냉장고 하단 선반에 두어야 하고 삼계탕을 만들 때는 야채, 고기, 생선, 생닭 등을 깨끗이 씻어야 다른 재료나 조리기구에 의한 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닭을 요리할 때는 씻지 않은 생닭을 뜨거운 물에 한 번 삶은 후 잘 씻는다. 생닭에 사용하는 칼이나 도마는 다른 재료와 함께 사용하지 마시고, 어쩔 수 없이 같은 칼이나 도마를 사용할 경우 재료를 바꿀 때마다 세척하거나 소독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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