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암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극소수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크게 피부 멜라닌세포에서 기원하는 악성 흑색종과 각질세포에서 기원하는 비흑색종 피부암으로 나눌 수 있는데 가장 흔한 비흑색종 피부암은 기저 세포 암종과 편평 세포 암종입니다. 그 외에도 피부섬유육종, 유방 외 파제트병, 혈관육종, 피부부속기암 등과 같은 드물게 나타나는 피부암 종류도 있습니다.
비흑색종 피부암은 백인들 사이에서 가장 흔한 암으로, 매년 미국에서 약 100만 건의 새로운 사례가 발생합니다. 또한 기저세포암과 편평상피암의 비율은 약 4:1로 피부에 발생하는 악성 흑색종은 백인에서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암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피부암의 발병률은 백인보다 한국인에서 현저히 낮은 편이지만 인구 고령화, 서구화된 식습관, 조기진단 등의 요인으로 인해 피부암 발생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피부암의 초기증상과 원인,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부암 초기증상
피부암의 초기 증상으로는 상처 치유 불량, 만성 궤양, 반복적으로 출혈하는 피부 병변 등이 있습니다. 색이나 크기가 변하고 궤양과 출혈이 있는 새로운 또는 기존의 모반은 악성 흑색종으로 인한 피부암의 초기 징후일 수 있으며 그 외에도 검버섯이나 습진과 같은 일반적인 피부 상태와 유사한 증상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암 종류별 증상
1) 기저 세포암
기저 세포 암종은 일반적으로 얼굴, 특히 코, 눈꺼풀 및 뺨에 발생합니다. 병변의 중심은 약간 함몰되어 있고, 가장자리는 말려진 모양으로 융기되어 있으며 상처가 잘 낫지 않거나 피가 잘 나는 상처가 있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한국의 기저세포암종은 대부분 색소를 함유하고 있어 대체로 검게 보인다고 합니다.
2) 편평 세포암
편평 세포 암종의 증상은 원인과 발생 위치에 따라 다릅니다. 처음에는 잘 낫지 않은 상처나 융기된 돌기처럼 보이다가 진행됨에 따라 병변의 표면이 궤양을 일으키고 파열되며 출혈이 생길 수 있으며 때로는 불쾌한 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3) 악성 흑색종
크기가 커지고 주의가 필요한 성인의 피부나 점막에 새로 나타나는 검은 결절은 융기가 없더라도 모양이 비대칭이거나 경계가 불규칙하거나 색이 고르지 않거나 점의 직경이 0.6cm 이상인 경우 색소성 병변을 의심해야 합니다. 한국인에게서는 발바닥과 손톱 밑에 생기는 피부의 악성 흑색종의 종류가 가장 흔하므로 따라서 성인의 손톱에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짙은 갈색 반점이나 짙은 띠가 새롭게 관찰되면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유형은 태양 노출과 독립적으로 발생합니다.
피부암 치료방법
- 피부암 기본 치료 : 외과적 절제술, 모즈미세도식 수술
- 피부암 초기증상 치료 : 냉동치료, 광역동 치료
- 외과적 수술이 어려운 고령환자 피부암 치료 : 방사선 치료
- 전이가 발생한 경우 피부암 치료 : 항암치료,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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