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올라가면서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하는 요즘을 장마철이라고 하는데요, 장마철의 비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먼지, 중금속 등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지만 습기와 습기를 일상생활에 가져오게 됩니다. 가볍게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이때 습기를 잘 관리하지 않으면 옷장을 포함해 집 전체에 곰팡이가 자랄 수 있으며 곰팡이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을 위해 곰팡이 및 습기제거 방법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습기란?
습기는 공기 중의 수증기량을 말하며, 수증기량이 많을수록 습도가 높고, 수증기량이 적을수록 습도가 낮습니다. 너무 높거나 너무 낮은 습도는 인체와 기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며 30% 미만의 건조하거나 80% 이상의 습한 습도는 사람을 불편하게 하고 40-70%는 사람을 편안하게 합니다.
습기제거 재료
1. 신문지, 커피, 숯, 소금
일상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재로 수분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커피 찌꺼기와 숯은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며 수분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커피 찌꺼기를 통에 담아 집안 곳곳에 숯을 놓아두면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되고 또한 장마철에도 마른 옷을 위해 코셔 소금이나 신문지를 옷걸이나 옷장에 보관해 주면 좋습니다.
2. 향초, 식물
향초를 실내에 피워주게 되면 수분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고 향초에 불을 붙이면 주변 공기의 수분을 제거할 수 있고 동시에 냄새와 수분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내 식물은 공기를 정화하고 습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산세베리아, 관음대나무, 틸란드시아 등의 식물이 공기정화와 습기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환기
장마철에는 환기를 기피하는 경우가 많으며, 잠시 비가 그치면 창문을 열어 습한 공기를 방 밖으로 내보내야 합니다. 규칙적인 환기는 알레르기 및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실내 공기 중 세균 총농도를 감소시킨다고 하며 장마철에도 자주 환기시켜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습기와 곰팡이를 예방해야 합니다.
장마철 곰팡이 제거
곰팡이는 빛이 없는 습한 환경에서 번식하기 쉬운 미생물의 일종으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나게 됩니다. 화장실의 곰팡이는 베이킹 소다에 적신 천으로 제거한 다음 주방 싱크대에 표백제나 곰팡이 제거제를 뿌리고 하루가 지난 후 방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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