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아니라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여름! 외출하기 전에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선크림을 바르거나,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 선글라스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강렬한 자외선은 얼굴과 피부뿐만 아니라 두피와 모발까지 손상시키므로 충분한 케어가 필요합니하며 오늘은 더운 날씨와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두피와 모발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두피를 관리해야 모발도 건강
모발이 굵으신 분들도 뜨거운 햇빛이 지속되는 계절에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면 탈모가 증가하고 모발이 푸석푸석해집니다. 뿐만 아니라 두피도 붉어지고 심해지면 화상을 입고 모공을 막아 염증을 일으키기도 하며 또한 자외선은 얼굴뿐 아니라 두피의 세포까지 파괴해 두피의 노화 속도를 가속화시킵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두피와 모발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탈모 관리방법
1. 자외선 피하기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에는 가능하면 외출을 자제한다. 여의치 않다면 모자를 쓰거나 우산을 사용하여 자외선으로부터 두피와 모발을 보호하세요. 다만, 덥고 습한 날씨에 모자를 장시간 착용하면 두피에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실내에서는 모자를 벗는 것이 좋다.
2. 미온수 머리 감기
날씨가 더워지면 찬물로 샤워를 하거나 머리를 감습니다. 하지만 덥다고 해서 찬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의 노폐물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고 남을 수 있으므로 조금 더워도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고 마지막에 찬물로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3. 두피 바짝 말리기
머리를 감는 것만큼 머리를 말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더운데도 습한 상태로 방치하면 먼지와 유해물질이 더 빨리 달라붙어 더 빠른 세균 번식과 두피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많은 여성들이 머리를 감은 후 오랫동안 수건으로 머리를 감싸고 있는 경우도 많은데 이 역시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두피를 빠르게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머리 꽉 묶지 않기
땀이 많이 나는 계절에는 긴 머리를 자주 묶게 됩니다. 하지만 하루종일 머리를 꽉 묶고 있으면 두피가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5. 가르마 방향 바꿔주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르마를 한 방향만 유지합니다. 이렇게 한 방향으로만 유지하게 되면 해당 부위에만 모발이 집중적으로 당겨져 견인성 탈모증이 생길 수 있으며 또한, 갈라진 두피만이 자외선, 미세먼지 등 외부 자극에 의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가르마의 갈라지는 방향을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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