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습도는 건강과 편안함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방의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고 있는지 되돌아보시기 바라며 오늘은 습도를 조절하면 환경과 건강이 어떻게 좋은지에 대한 상관관계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온도에 따른 쾌적한 습도
여름에는 50~60% 정도가 이상적입니다. 70% 이상이면 답답함을 느끼게 되고 반대로 겨울에는 40~50%가 쾌적한 습도이며 독감 바이러스는 건조해지면 활성화되어 40%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이처럼 계절에 따라 기분 좋은 습도가 모두 다르며 연중 50%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습도란?
습도는 공기 중에 포함된 수분의 양을 말합니다. 비가 내린 후에는 물이 공기 중으로 증발하고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공기 중의 수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비가 적게 오는 날이 많으면 공기 중의 수분이 손실되어 공기가 더 건조해지고, 공기의 수분 함량이 높으면 습기로 인해 여름이 더 덥게 느껴지고, 반대로 습도가 높으면 더 덥게 느껴지게 됩니다. 겨울에는 더 따뜻하게 느껴지며 따라서 공기 중의 수분 비율에 따라 감각이 달라집니다.
습도와 건강
진드기와 곰팡이는 습도가 50% 이상이면 번식하기 시작하고 습도가 60% 이상이면 숫자가 증가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습도가 너무 낮아 40% 이하로 너무 낮아지면, 이때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의 수가 올라가기 때문에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이상적인 습도는 곰팡이, 진드기, 바이러스의 활동이 적은 50%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부. 겨울철 쾌적한 실내습도는 50% 이지만 피부에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는 약간 건조할 때 직접 스팀을 가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안구건조증 등을 예방하기 위해 습도를 50% 이하로 너무 낮아지지 않도록 신경 써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높은 습도와 질병
쾌적함을 위해서는 적당한 습도가 필수이며, 아무리 온도를 조절하고 습도를 동반하지 않아도 몸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악화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율신경계가 교란되어 권태감과 피로감이 계속해서 나타나며 질병은 증식한 곰팡이 및 진드기에 대한 알레르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습도는 질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음을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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