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했는데도 아침에 일어나 피곤하고, 낮에는 이유 없이 졸리고 무기력하다면 기면증 초기 증상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또한 심한 주간 졸음, 탈력 발작(수면 발작), 수면 중 움직이지 않는 기간(수면 마비), 수면 중 환각 또는 수면 장애는 모두 기면증 증상의 특징이며 이럴 경우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기면증 원인
기면증은 수면장애이지만 중증질환으로 희귀 난치병으로 분류돼 병역에 따라 보충역 또는 병역면제가 가능하다. 따라서 밤에 7~8시간을 자더라도 낮에 계속 졸리는 분들은 이를 피로로 방치하지 말고 기면증이 있는지, 기면증 치료가 필요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기면증 증상은 일반적으로 청소년기와 20대 초반에 시작되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중년까지 기면증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약 30%의 환자가 중년나이대가 많으며 그렇기 때문에 치료기간을 놓치지 마시길 바라겠습니다. 주간 졸음은 기면증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집중력이 필요한 업무나 학교 시간에 큰 지장이 될 수 있고 지속적인 졸음은 창의성이나 빠른 사고가 필요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몽롱한 정신상태로 인해 활력이 없고 몸이 쉽게 나른해지기도 합니다.
기면증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당신이 게으르고 의욕이 없다고 비난하고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학생들은 교사들에게 혼나기도 하고 노동자들은 해고되기도 하므로 따라서 심한 졸림 현상이 나타나거나 기면증 증상이 의심된다면 이를 무시하지 말고 수면장애클리닉으로 가서 수면치료와 졸음을 진단하는 검사를 받아보세요. 먼저 기면증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정보를 알려드리니 해당 사항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기면증 초기증상
- 기면증의 초기 증상은 탈력발작이 없고 낮에만 졸리는 증상이 있다.
- 학생의 경우 주 4회 이상 수업시간에 잠이 든다.
- 낮잠을 길게 2~3시간 잔다.
-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심한 주간 졸음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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