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과 서양은 각 나라의 오랜 식사 예절 문화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에 있어서 어떠한 차이점들이 있는지 어떤 부분이 다를 수 있는지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동서양 식사예절 차이점
1) 시간에 딱 맞게 도착하기
한국에서는 정시에 도착하거나 조금 늦게 도착하는 것이 예의이지만, 서양에서는 저녁 식사를 위해 조금 일찍 도착하는 것이 실례로 여겨집니다. 오히려 10~15분 늦게 오는 것이 좋고 약속된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한다면 집에서 떨어져 시간을 보내며 적절한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집주인 보다 먼저 자리에 착석하지 않기
한국에서는 주인이 누구이든 어른이 먼저 앉고 나서 앉는 것이 예의인데, 서양에서는 집에 가서 식사를 할 때 주인이 먼저 앉고 손님이 그다음에 앉는 것이 예의라고 합니다.
3) 집주인 보다 먼저 음식 먹지 않기
앞에서 말씀드린 내용과 비슷한 내용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윗사람이 먼저 수저를 들고 난 후 아랫사람이 수저를 들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하지만 서양에서는 집주인이 먼저 섭취를 한 다음 그때 음식을 먹는 것이 예의로 보이며 더불어 차려진 음식은 절대 거절 하지 말고 천천히 조금씩이라도 섭취를 해주셔야 합니다. 만약 배가 너무 불러 더 이상 먹고 싶지 않은 상황이라면 아주 조금만이라도 입에 대어야 예의에 어긋 나지 않습니다.
4) 나이프 및 포크 위치
한국에서는 주로 숟가락과 젓가락을 사용하지만 서양에서는 나이프와 포크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때 오른손에는 나이프를, 왼손에는 포크를 잡고 있어야 합니다.
5) 대화하기
우리나라에서는 밥을 먹으면서 떠들거나 떠드는 것이 예의에 어긋난다고 하지만, 서양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식탁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천천히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