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암은 전이되면 예후가 매우 나쁜 악성종양으로 환자의 85%가 통증이 없는 혈뇨를 보이며, 흡연이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오늘은 방광암이 무엇인지, 증상과 원인, 생존율은 무엇인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방광암 원인
방광암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흡연, 연령, 방사선 요법, 화학 물질에 대한 노출, 방광 결석과 같은 요인이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은 방광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흡연자는 방광암 발병 위험이 2~10배 더 높으며, 이 위험은 흡연을 시작하는 젊은 사람들에게서 증가합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 위험이 증가하고 다양한 화학 물질, 항암제(예: 시클로포스파마이드) 및 유전적 요인에 대한 직업적 노출도 방광암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방광암 증상
방광은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막, 점막하층, 근층, 장막의 4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방광암은 상피 세포의 발달로 시작되며 전체 방광암의 약 70%는 표재성 방광암으로, 상피층에서 기원한 악성 종양이 상피하 결합조직에만 침윤합니다. 그러므로 다른 방광암에 비해 예후가 좋은 편입니다.
방광암의 주요 증상으로는 배뇨 시 통증, 혈뇨, 빈뇨, 절박뇨, 복통, 다리 부종 등이 있습니다. 먼저 혈뇨는 혈액이 충분히 섞여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현미경으로만 볼 수 있는 소량으로 나올 수 있으며 이외에도 잦은 배뇨, 배뇨 시 불편함, 완전히 소변을 볼 수 없는 느낌의 증상. 이미 암이 많이 진행된 경우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고, 요관이 막히면 배뇨에 문제가 생겨 신장이 붓고 옆구리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방광암이 크게 진행되면 전이성 방광암으로 변이되는데 다른 장기로 퍼지면 체중 감소 및 뼈 통증(뼈 전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방광암 치료
암세포가 상피하 결합조직에만 침윤하는 표재성 방광암은 요도절제술로 치료하게 됩니다. 절제 후 종양의 수와 크기를 고려하여 추가 치료(항암제 등)를 결정하기 위해 생검을 실시합니다.
침윤성 방광암은 방광 절제술이 필요한데 더 이상 소변을 저장할 수 없기 때문에 방광을 대체할 수 있는 인공방광절제술 등을 병행합니다. 외과 적 치료 외에도 방사선 요법, 면역 요법, 화학 요법 (화학 요법) 등의 방법을 고려하여 적절한 치료를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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