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게 체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에는 명치에 극심한 통증과 구토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전신의 통증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특히 허리 통증이 문제가 되어 펴기가 힘들게 됩니다. 또 다르게는 몸살과 유사하기 때문에 몸이 아프다는 사실을 모르고 몸살에 진통제나 감기약을 잘못 복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갑자기 체하게 되면 숨쉬기가 힘들고 오한이 날 수도 있으니 메스꺼움과 함께 통증이 느껴진다면 체한 것인지 한 번 더 확인이 필요합니다.
체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
증상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소화 불량, 위 팽만감, 명치의 압박감 및 불편함 등이 포함됩니다. 구토, 설사, 현기증, 식은땀, 두통 등의 증상 외에도 손발이 차가워지고 근육통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체했을 때 응급처치
1) 합곡혈 지압하기
합곡혈(합곡점)이란 손등 위에서 위에서 봤을 때 검지와 엄지손가락의 뿌리가 만나는 오목한 부위를 합곡점이라고 하는 부위를 지압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다른 손으로 합곡혈을 계속해서 마사지해 주도록 하고 합곡지압 역시 멀미를 앓을 때 사용하기 좋은 지압법입니다.
2) 내관혈 지압하기
다음으로 관이라는 지점에 지압을 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지점은 손 뒤꿈치에서 약 4cm 아래입니다. 튜브를 누르면 소화기능 회복, 소화기관 강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족욕하기
음식을 소화하기 힘들거나 몸이 아픈 경우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면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소화가 촉진됩니다.
4) 손 따기
손을 따는 민간요법이 있는데, 바늘로 따기가 두려운 경우에는 약국에서 사혈바늘이라는 손 뽑는 장치를 구비하고 있으니 이용하시면 쉽게 딸 수 있고 손을 따기 전에 등을 위에서 아래로 여러 번 쓸어내려 준 뒤 손으로 세게 누르면서 바늘을 아래로 향하게 해서 튕기듯 따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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