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사람들은 업무의 압박과 피로로 인해 지쳐갑니다. 그 결과 면역기능이 저하되고 몸 전체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발전하여 다양한 유형의 심장병, 암,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성 염증의 일반적인 원인으로는 비만, 운동 부족, 고칼로리 음식 위주의 식단 등이 있으며 따라서 식습관을 개선하면 염증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염증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성염증에 좋은 음식
1) 사과
사과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적인 과일이다. 사과의 퀘르세틴은 공기 중의 오염물질로부터 폐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고, 사과 껍질의 우르솔산은 염증과 암을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양파
양파에는 항산화 성분인 케르세틴도 풍부합니다. 이는 혈관에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고 세포 염증과 상처 회복을 도와주는데 그렇다면 만성염증 증상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3) 강황
강황은 생강과 에 속하며 다양한 요리의 향신료로 사용되며, 최근에는 대표적인 항염증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강황에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항염증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커큐민이 풍부하여 항염증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성염증 줄이는 생활습관
1) 활동량 늘리기
만성염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상생활에서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5번 30분간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하면 염증 수준을 12%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중·노년층의 경우 활동량이 부족하면 체내 내장지방이 늘어나게 됩니다. 내장지방이 증가하면 체내 염증 수치가 높아지게 되는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할 때는 소파에 눕는 대신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활동량을 늘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2) 금연
흡연은 염증 반응을 유발합니다. 특히, 흡연은 만성 염증의 또 다른 원인인 동맥의 지방 축적과 플라크 축적 속도를 증가시키며 눈덩이처럼 플라크가 쌓인 부위가 퍼져서 부위 주변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가는 플라크가 파열되면 심장 마비로 이어질 수 있는 일종의 막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스트레스 해소하기
불안 증상을 줄이고 스트레스를 피하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염증을 줄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정신 건강과 스트레스는 염증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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