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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꼬대 원인과 치매

by 재무의 정석 2023.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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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면서 말을 할 수 있고 그 자체로는 질환이 아니지만, 자다가 소리를 지르거나 욕을 하거나 발을 차는 등 몸의 일부를 과도하게 움직이는 경우에는 REM수면행동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REM 수면 행동 장애는 꿈을 꾸는 사람이 내용을 직접 행동으로 옮기려고 시도하는 일종의 수면 장애입니다. 심한 잠꼬대 등 수면 장애를 겪는다면 치매나 파킨슨병 등 퇴행성 질환 발병 위험이 높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수면장애의 증상인 잠꼬대가 증가하는 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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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꼬대 원인

잠꼬대란 잠을 자면서 자신도 모르게 중얼거리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말합니다. 잠꼬대 원인을 이해하려면 REM 수면에 대해 알아야 하며 수면은 근육의 마비 여부에 따라 REM 수면과 NREM 수면으로 구분됩니다. 간단히 말하면, REM 수면은 꿈을 꾸는 상태이고, NREM 수면은 꿈을 꾸지 않는 상태입니다.

 

꿈을 꾸면 좀 더 깊은 잠에 들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꿈은 얕게 잠들었을 때나 잠에서 깨기 직전에 자주 나타난다고 합니다. 수면 중에 REM 수면과 비 REM 수면 사이를 여러 번 순환하는데 이 과정에서 의식이 활성화되어 말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게 되면 당신이 내는 소리가 잠꼬대가 되어 잠꼬대를 하게 됩니다.

 

REM 수면 동안 사람들은 뇌에 비교적 복잡한 정보를 저장하는데, 이 시간 동안 운동마비를 ​​조절하는 스위치가 켜진다고 하며 이 기간 동안 비호흡기 근육이 마비되는데, 스트레스, 육체적 피로, 노화 등으로 인해 근육이 제대로 마비되지 않는다면 꿈에서 말한 내용을 현실에서도 정확하게 말할 수 있게 됩니다.

 

 

 

 

 

 

 

치매 잠꼬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심한 잠꼬대는 REM수면행동장애라고 불리는 수면장애의 일종으로 운동마비를 ​​조절하는 뇌간의 부분이 REM수면 중에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경우 발생하며, 파킨슨병 역시 흑색질의 문제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것이 REM 단계의 행동 장애로 인해 수면 중에 병적인 대화가 발생하는 이유이며 이는 치매,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의 전조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캐나다 맥길대학교 연구진이 12년 동안 수면장애 환자를 연구한 결과, 이들 중 50% 이상이 치매, 파킨슨병 등 퇴행성 신경질환이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과도한 잠꼬대는 단순한 수면장애가 아니라 치매나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의 전조 증상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수면 중 대화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조기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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