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진 피부는 외모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많은 여성들이 처진 피부가 실제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기 때문에 걱정하는데 피부 처짐은 노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빠른 대처가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피부 처짐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부 처짐이란
피부 처짐은 색소침착이나 주름과 마찬가지로 노화와 자외선 노출로 인해 진피의 구조가 무너져 피부가 탄력을 유지하지 못하게 되면서 발생합니다. 또한, 안면 근육이 약해지고 피부를 지탱할 수 없게 되어 처질 수 있으며 피부 처짐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는 입가, 눈가, 눈 밑, 얼굴선 등입니다. 피부 처짐은 거울을 정면으로 보는 것보다 비스듬히 볼 때 더 잘 보이기도 합니다.
피부 처짐 원인
1) 근력 저하
나이가 들수록 얼굴 근육이 약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얼굴에는 30여 종의 안면 근육이 있으며, 눈, 코, 귀, 입 주위의 근육을 움직여 표정을 만들어 냅니다. 또한 안면 근육은 신체의 다른 부위의 근육과 달리 뼈와 피부를 연결하기 때문에 안면 근육이 늘어나면 피부도 팽팽해지며 늘어납니다. 피부 처짐을 억제하려면 정기적인 안면 근육 트레이닝이 효과적입니다.
2) 콜라겐 손실
콜라겐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콜라겐은 연골, 힘줄, 인대를 형성하는 단백질일 뿐만 아니라 피부 진피층의 주요 구성 요소이며 엘라스틴이라는 단백질은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콜라겐과 엘라스틴은 노화, 자외선, 활성산소 노출 등으로 인해 그 구조가 감소하거나 상실되어 피부 탄력이 저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콜라겐은 주로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미노산으로부터 콜라겐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비타민C가 필요하며, 과도한 식습관 제한으로 다이어트를 하거나 편향된 식생활을 하게 되면 비타민이 부족하여 콜라겐이 제대로 생성되지 않게 됩니다. 이는 피부 탄력을 감소시키는 요인 중 하나일 수 있으니 항상 신경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처짐 예방법
1) 자외선 차단
자외선에 노출되면 광노화로 인해 피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자외선에 의해 빠르게 일광화상을 받으면 붉어지고 따가운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피부에 물집이 생기고 벗겨지는 현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가 쉽게 변색되고 주름, 처짐이 생기기 때문에 피부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의 활용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활성산소 배출
활성산소는 소량일 경우 면역체계 및 기타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과잉 생산되면 세포를 손상시키고 신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하려면 비타민C, 비타민E 등 항산화 특성을 지닌 성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흡연과 과도한 스트레스에 의해 활성산소의 생성이 촉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균형 잡힌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 적당한 운동습관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 가도록 하고 이로 인해 과도한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해 피부 처짐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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