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진 날씨에 이 맘때쯤이면 찾아오는 식중독을 어떻게 대비해야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기온차가 클수록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의 세균 증식은 더욱 쉽게 일어나므로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상황들을 대비한 식중독 예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중독 뜻
식중독이란 음식물 섭취로 인해 유해한 미생물이나 독성물질이 소화기관에 침입하여 소화기관에 감염되어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병을 말합니다.
식중독 종류와 원인 증상
1) 살모넬라균 식중독
살모넬라균은 가금류와 포유류의 장에 기생하는 병원성 세균으로 오염된 달걀을 취급하거나,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조리하거나, 이 세균에 오염된 고기나 달걀과 접촉함으로써 발생하는 교차오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식중독 증상이다. 예를 들어 계란을 먹은 후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보통 2일~1주일 정도 지속되다가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계란, 닭 고기 등을 손질하고 난 이후에는 손, 도마, 조리기구 등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비브리오균 식중독
바닷물에서 발견되는 식중독균인 장염비브리오균에 오염된 해산물이나 오징어를 철저히 씻거나 조리하지 않거나, 조리 과정에서 사용된 조리기구나 손으로 섭취할 때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교차 오염됨. 주로 7월과 9월 사이에 조개, 새조개, 오징어, 기타 어패류 등 오염된 해산물을 요리하는 것이 질병의 주요 원인입니다. 감염되면 복통, 설사, 발열, 구토 등 상복부에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대개 2~3일 후에 회복됩니다. 수산물을 구입한 후에는 세균 번식을 방지하기 위해 빨리 냉장보관하고 2~3일 동안 수돗물로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조리 전 3번 조리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생해산물 섭취를 피하고 85℃에서 완전히 익혀야 하며, 도마, 칼 등 해산물과 접촉한 다른 기구를 사용하고 사용한 조리기구는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끓는 물에 처리하여 2차 오염을 완전히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중독 예방법
식중독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신선한 재료를 올바르게 보관하고 안전하게 먹는 것입니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고, 칼, 도마 등 조리기구는 어패류, 고기, 야채 등 식재료를 분리해 교차오염을 방지하는 등 위생을 철저히 유지해야 하며 또한 75°. 고기의 온도는 75°C이고, 생선과 조개류는 85°C에서 최소 1분 동안 완전히 익혀야 하며, 모든 음식은 안전한 온도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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