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무더운 날씨가 시작되었네요. 이런 날엔 시원한 음료 한 잔이 간절해집니다. 특히 집에서 수박을 활용해 시원한 주스를 만들어 마시면 더위가 한결 가시는 기분이 듭니다. 수박 주스를 만들 때 소금을 살짝 넣으면 단맛이 더욱 강조되고, 생강가루를 약간 넣으면 풍미가 한층 더 깊어집니다. 이번에는 레몬즙을 생략했지만, 기호에 따라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레몬즙을 0.5~1큰술 정도 넣으면 상큼한 맛이 더해져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땡모반 수박주스 만들 때 필요한 재료
- 수박 350g
- 꿀 0.5큰술
- 소금 2꼬집
- 생강가루 약간
땡모반 수박주스 만드는 방법
1. 수박 준비
자투리 수박을 활용해 주스를 만들면 남은 수박도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어 좋습니다. 껍질을 제거한 후, 빨간 과육만 준비해 주세요.
2. 씨 제거
눈에 띄는 씨는 제거한 후, 수박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수박은 부드럽기 때문에 크게 잘라도 잘 갈립니다.
3. 블렌더에 넣기
자른 수박을 블렌더에 넣고 준비된 꿀, 소금, 생강가루를 추가합니다. 생강가루는 소량으로 넣으면 향이 강하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4. 갈기
물이나 얼음을 따로 넣지 않아도 수박 자체가 수분이 많아 그대로 갈아주면 됩니다. 갈아서 맛을 본 후, 단맛이 부족하면 꿀이나 올리고당을 더해 맞추세요.
5. 서빙
완성된 주스를 컵에 따라 시원하게 즐기시면 됩니다. 더 멋스럽게 꾸미고 싶다면, 수박을 동그랗게 파내어 장식으로 사용해 보세요.
이번 여름, 무더운 날씨 속에서 시원한 수박 주스 한 잔으로 기분 전환을 해보세요.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어 외출할 필요 없이 수분 보충을 할 수 있으니 더운 날씨에도 상쾌하게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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