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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온열질환 종류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

by 재무의 정석 2025.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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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여름철 기온이 예년보다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날이 점점 빨라지고, 특히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로 인해 폭염일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로 인해 열로 인한 건강 문제 역시 심각해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온열질환이 있습니다. 여름철 건강을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온열질환의 종류와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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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의미와 종류

온열질환은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급성 질환입니다. 체온 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체내 열이 축적되며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7월과 8월 사이 집중적으로 환자가 발생하며, 빠른 대처가 생명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1) 열실신

더운 날씨에 오랜 시간 서 있거나 갑자기 일어설 경우 어지럼증이나 일시적 의식 소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압이 일시적으로 낮아지는 것이 원인입니다. 시원한 장소에 앉아 안정을 취하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2) 일사병

체온이 약간 상승하며 땀이 많이 나고 창백하거나 차가운 피부, 근육 경련,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수분과 염분의 급격한 손실이 원인이며, 빠른 수분 보충과 휴식이 필요합니다.

 

 

3) 열사병

가장 위험한 형태로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오르며 의식 저하, 발작, 혼수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땀이 멈추고 피부가 붉고 뜨거워지며, 반드시 즉시 응급처치 후 병원 이송이 필요합니다.

 

 

 

 

온열질환 고위험군 확인하기

모든 사람에게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주의가 필요한 고위험군이 존재합니다. 노인은 체온 조절 기능이 약하고 갈증을 느끼는 감각이 둔해 조기 증상 인지가 어렵습니다. 또한 어린이, 만성질환자, 야외 근무자 등도 위험합니다.

 

1) 고령자

신체 기능 저하로 더위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집니다. 기온 상승에 빠르게 반응하지 못해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만성질환자

심혈관 질환, 당뇨병 환자는 폭염에 노출될 경우 합병증 위험이 커집니다. 사전 관리와 보호가 필요합니다.

 

 

3) 어린이

체온 조절 능력이 아직 발달하지 않아 온열질환에 취약합니다.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폭염 속 건강관리 실천법

1) 물 자주 마시기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30분 간격으로 물을 섭취해 탈수를 예방해야 합니다. 이온음료도 도움이 되며, 카페인이나 알코올은 피해야 합니다.

 

 

2) 오랜시간 야외 활동 피하기

낮 12시에서 오후 3시 사이는 되도록 실내에 머무르며, 불가피한 경우 양산과 모자, 자외선 차단제를 활용합니다.

 

 

3) 적절한 옷차림

통풍이 잘되는 밝은 색의 옷을 입고, 땀이 잘 마를 수 있도록 헐렁한 복장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실내 온도는 적절히 유지

에어컨 사용 시 실내 온도는 26~28도 사이로 맞추고, 직접적인 냉방은 피해야 냉방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폭염 온열질환으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

1) 의식이 있을 경우

시원한 그늘로 이동시켜 옷을 느슨하게 하고, 물이나 이온음료를 조금씩 마시게 합니다. 찬물에 적신 수건으로 겨드랑이, 목, 사타구니 등을 식혀 체온을 낮춥니다.

 

 

2) 의식이 없거나 경련이 있을 경우

즉시 119에 연락하고,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구토물을 제거하며 응급처치를 받습니다. 병원 도착 전까지 체온을 최대한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폭염은 단순한 날씨 현상을 넘어 재난 수준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매년 온열질환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병원을 찾고 있으며, 그 중에는 안타까운 사망 사례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올바른 정보와 예방수칙만 숙지해도 충분히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이번 여름도 경각심을 가지고 준비하여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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