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우울증 : 강아지 우울증 증상 : 강아지 우울증 치료

사람이 그렇듯이 강아지도 다양한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쁨, 안심, 슬픔, 공포, 불안 등을 느낄 수 있죠.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강아지도 우울함을 느낄 수 있고, 

사람의 우울증과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우울증은 

구체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검사법이 없기 때문에 

확실히 알기는 어렵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강아지 원인, 강아지 우울증 증상,

강아지 우울증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강아지 우울증 원인

 

전문가들은 강아지의 삶에서 변화가 생기면 

그것으로 인해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사를 하거나 아기가 생기는 등 갑자기 새로운 가족이 생기거나 

진학 등으로 인해 가족이 사라지거나  다른 반려동물이 생기는 

등이 있습니다.  혹은 주인이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닌 변화가 

강아지 우울증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강아지에게는 굉장히 큰 변화로 다가와 우울해질 수 있습니다. 

 

 

 

 

보호자님이 강아지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못할 때 

강아지 우울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더불어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는 행동, 주인과 하는 터그 놀이나 

산책 등이 부족하면  강아지 우울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호자님이 칭찬에는 인색하고, 처벌은 많이 하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처벌 등 부정적인 상황을 

피하기 위해 무기력하게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학습된 무력감이라고 

불리며  이로 인해 강아지 우울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강아지 우울증 증상

 

강아지가 우울증이 생기면 식욕 변화가 일어납니다. 

너무 많이 먹거나 너무 적게 먹습니다. 

아예 밥이나 간식을 거부하거나 심지어 물도 마시길 원하지 

않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갑자기 식욕이 변화한다면, 혹은 몸무게가 갑자기 

줄어든다면 강아지 우울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혼자 있길 원하고 잠을 많이 잡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우울증은 그저 우울한 것이 아니라 

무기력감을 함께 느끼게 됩니다. 

 

 

 

이 때문에 사람도 움직이기 힘들어하거나 

현실에서 회피하기 위해 잠만 자고, 혼자 있길 원합니다. 

강아지 우울증도 마찬가지입니다. 

무기력함과 우울함으로 모든 활동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됩니다. 

그렇게 좋아하던 산책이나 주인과 노는 시간에도 그렇게 좋아하지 않고 

심지어 귀찮아하기도 합니다.  혹은 과도하게 자신의 몸 특히 

발을 핥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자신의 몸을 핥는 것은 

자신을 진정시키기 위함입니다.  이 때문에 과도하게 몸을 핥는다면, 

강아지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3. 강아지 우울증 치료방법

 

강아지 우울증은 정확한 검진 법이 없기 때문에

수의사가 직접 보고 이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강아지 우울증이 심한 경우에는 

항우울제를 처방받아먹을 수도 있습니다. 

 

먼저 강아지의 일상적인 루틴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강아지는 매일 자신이 할 일을 알고 있을 때, 

보다 안정감을 느끼고 그 순간을 최대한 즐깁니다. 

 

 

 

식사시간이나 산책 시간, 노는 시간, 이 닦는 시간, 자는 시간 등 

일정한 스케줄 대로 유지하면 강아지 우울증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때 강아지 우울증으로 인해 식사시간에 강아지가 

잘 먹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뭐라도 먹이기 위해 몸에는 별로 좋지 않지만 

맛있는 음식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식사는 유지하되, 훈련 시간 등에 

맛있는 간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식단도 유지해야 합니다. 

 

노는 시간을 늘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보호자님이 알고 계시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운동을 필요로 합니다. 

일주일에 3번 이상, 최소 20분 동안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산책 시간도 꼭 필요합니다. 강아지에게 자신의 운동량을 

채울 수 있도록 놀고, 산책을 통해 냄새를 맡고 돌아다니는 것은 

단순히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강아지의 건강한 정신을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