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의 행운을 불러다 주는 식물들.

생명이 깃들어 있는 식물들을 함께 생활하게 되면
긍정적인 기운과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합니다.
반려동물에 이어 반려식물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식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습니다.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식물들이 많아졌고
이왕 키우려고 한다면 집안에 좋은 기운을 불러일으키는
식물들을 원하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집안에 행운과 좋은 기운을 가져다주는
식물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몬스테라

실내 공기정화 식물로 유명한 몬스테라는 북유럽에서 행운을 상징합니다.
식물의 크기가 큰 편으로 큰 화분에 심는 것이 좋으며 받침대를
이용하여 고정시켜야 합니다.
직접적으로 햇빛을 보는 것보다 약간 그늘진 곳에 두는 것이 좋으며
잎사귀에 구멍이 뚫려 있거나 잎이 갈라진 모양이 있어
스위스 치즈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물을 듬뿍 주며 가을부터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까지
밝은 잎에 물을 뿌려 주시면 좋습니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북유럽풍 인테리어에 좋은 영향을 주는 식물입니다.


2) 금전수

잎사귀 모양이 동전을 닮았다고 해서 돈나무라고 불리는 금전수입니다.
금전수는 집들이 선물이나 개업선물로 이용되는데 그 이유가
금전수를 가지고 있으면 복과 돈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이들 선물로 주고받기도 합니다. 금전수는 공기 정화식물에 
속해 실내에서도 키우기 좋으며 금전수는 키우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그늘 진 곳에서 잘 자라는 편이며 직접적인 햇빛을 보여주기보다는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빛이 좋습니다.
금전수는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물 주기 주기가 긴 편이라
여름에는 20일에 한번 정도로 주며 겨울철에는 40일에 한번 정도만
주어도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3) 로즈메리

예전부터 내려오는 속담으로 로즈메리는 행운과 진정한 사랑을 
가져다준다고 합니다. 고대 시대에서부터 약효과 뛰어나
많이들 사용했던 식물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도 향이 은은하고
심신을 안정시켜주어 불면증에도 좋은 효능을 보여줍니다.
다른 식물에 비해 생명력이 강해
초보자 분들이 키우기에도 좋은 식물입니다. 햇빛이 잘 들어오고
물의 흐름이 원활한 사양토에서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금전수에 비하면 물을 더 주는 편은 맞지만 너무 자주 물을 주게 되면
뿌리가 썩을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겉면의 흙이 말라 있을 때 
화분 아래로 물이 빠져나올 때까지 듬뿍 주면 좋습니다.


4) 선인장

다른 식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손이 많이 가지 않는 식물로 
유명한 식물입니다. 보통 잎이 없는 다육질로 되어 있으며
뾰족한 가시와 큰 줄기가 특징인 식물입니다.
생명력이 강한 편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물을 주셔도 되며
혹시라도 야외에서 키우게 된다면 비를 많이 맞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햇빛을 보는 것이 좋은 편으로 베란다, 거실 쪽에
두는 게 좋습니다.
선인장의 효능 중 하나가 가전제품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흡수하여 집들이 선물로도 좋은 식물입니다.

5) 유칼립투스

유칼립투스는 번영을 가져다주는 식물로 유명해 사무실이나 
사업하는 곳에도 선물로 많이들 주는 식물입니다.
사람들의 나쁜 기운을 물리쳐주거나 질투를 없애주는다는
속설이 있기도 합니다.
요즘의 유칼립투스는 작은 화분 형태로도 많이들 키우고 있습니다.
동글동글한 잎의 모양으로 인테리어 용으로도 인기가 좋습니다.
호주가 원산지인 유칼립투스는 코알라가 가장 사랑하는
식물로도 유명합니다. 유칼립투스 자체는 내한성이 강한 식물로
가정에서도 키우기 비교적 쉬운 편이며 적절하게 환기만 시켜준다며
오래 키우기 좋은 식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