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둣빛을 내는 잎이 겹겹이 쌓여있는 모습이
녹색 나비 같다고 해서 붙여진 화초가
녹 비단입니다. 녹비단은 키우면서 꽃을 피우게 되면
많은 재물을 얻게 된다는 속설이 있어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의미로
화분을 선물하곤 합니다.
개업 화분으로 인기 있는 화분 중에 하나입니다.
모습 자체가 동글동글이 잎이 여러 겹 쌓여있으며
크지 않은 크기로 집안에서 키우기도 좋은 식물입니다.
하와이, 남아프리카에서 넘어온 화초로써
여름, 봄에 노란색 꽃을 피우게 됩니다.
1) 녹비단 효능
녹비단은 낮에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했다가 저녁에 산소를
내뿜는 식물 중의 하나로 공기정화를 해주는데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식물이 에코 식물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전자파를 차단해 주는 식물로서 전자파가 많이 나오는
TV나 컴퓨터 쪽으로 배치해 두면 전자파를 막는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녹비단 꽃말
녹비단에서 꽃을 보게 되면 많은 금전을 얻게 된다는
속설이 있듯이 녹비단의 꽃에도 꽃말이 있습니다.
녹비단의 꽃말은 행운으로써 선명하고 밝은
노란색의 꽃이 많은 사람들에게 행운을 전해준다고 합니다.
3) 녹비단 물 주기
녹비단은 다육식물의 한 종류로써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식물은 아닙니다. 녹비단의 잎을 보면서 물을 주는 시기를
정하시면 됩니다. 물이 많으면 잎이 아래쪽으로 눕게 되고
물이 모자란 상태라면 잎이 위쪽으로 솟아오르게 됩니다.
직각으로 있는 모습이나 살짝 꽃송이처럼 올라온
가장 이상적인 상태입니다.
겨울철에 물을 줄 때에는 차가운 물을 주는 것이 아니라
10도 정도의 온도를 맞춰서 줄을 주는 게 더 좋습니다.
4) 녹비단 키우기
녹비단은 다육식물의 중의 하나이지만 다른 다육식물들처럼
햇빛을 많이 좋아하는 식물은 아닙니다.
뜨거운 직사광선은 절대로 피해야 할 장소이며
창문이나 커튼을 통해 한번 걸러진 부드러운 햇빛을 좋아하며
하형다육과에 속하는 녹비단은 낮은 온도를 견디기 힘들어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반드시 실내에서 키우셔야 합니다.
적정 온도는 16~25도 정도이며 겨울에는 10도 이상 되는
곳에 두셔야 오래오래 녹비단을 만날 수 있습니다.
습기에 민감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건조하게 키우는 게 좋으며
통풍이 잘 드는 곳에 두시는 게 좋습니다.
녹비단을 키우다 보면 하엽 현상으로 인해 잎들이
조금씩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은 새로 잎이 나는 과정이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잎이 많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문제가 생긴 것이니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노랗게 되면서 떨어지면 과습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물 주기에도 신경 써주는 게 좋습니다.
5) 녹비단 분갈이
녹비단은 물을 많이 먹지 않는 식물이기 때문에 시멘트 분에
분갈이를 해도 큰 상관은 없습니다. 물을 많이 먹는 식물이라면
시멘트 분갈이는 좋지 않습니다.
보통 맨 아래 부분에 스티로폼이나 난석 같은 배수성이 좋은 것들을
깔아 물이 잘 통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간 부분에 마사와 배양토를 섞어 식물의 생장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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