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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볼빙 결제란?

by 재무의 정석 202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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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의 리볼빙자산이 사상 최대인 17조 위안을 돌파하면서 제2금융권 부실 위험이 대두되었습니다. 상환 능력이 낮은 차용자를 금지하고 대출을 강화했으며 서면 계약을 수락하는 등 대출 프로세스를 복잡하게 만드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당국의 이러한 조치는 사이클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증거로 볼 수 있으며 오늘 포스팅에서는 리볼빙 결제에 대한 내용입니다.

 

 

 

 

 

 

 

리볼빙 결제란?

리볼빙은 "일부상환이월약정"의 또 다른 용어로 신용카드 상환금액 중 최소상환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대출금으로 이체하는 리볼빙상환방식을 말합니다. 기본적으로 신용카드를 이용하시는 경우에는 약정한 결제일에 카드결제를 하셔야 합니다. 다만, 납부일에 돈이 없을 경우 연체는 신용등급에 '연체'로 영향을 주지만, 재활용하면 '연체'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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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볼빙 결제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

그럼 카드사에서 후불이라고 하면 바로 후불이 되나요? 아니요. 지불해야 하는 금액은 신용 카드 회사에서 "대출"로 간주하며 이자가 적용됩니다. 물론 이자는 높은 편인데 최소 10% 이상의 높은 이자율 때문에 신용 카드 청구서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습니다. 최저금리를 14.1%에서 19.2% 수준으로 조정하는데, 예를 들어 계속 순환하며 신용카드 대금 350만 원을 넘긴다면 6개월 만에 1600만 원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무서운 효과를 체감하게 될 것입니다.

 

 

 

 

 

 

 

리볼빙 결제 사용이 증가한 이유

DSR 규제로 대출이 막히면서 카드사에서 최소한의 비율만 상환할 수 있는 리볼빙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특히 신용도가 낮은 자영업자나 은행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을 위한 자금운용의 차선책이기 때문입니다. 카드론도 DSR 규제를 받기 때문에 카드 재활용이나 고금리 현금서비스를 강요당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신용카드 대출은 5조 6000억 원(약 11%) 줄었지만 신용카드 유통액은 19.7% 늘었고, 누적 현금서비스는 5조 8760억 원(약 11.6%) 늘어났습니다.

 

 

 

 

 

 

 

리볼빙 결제 서비스는 단기대출과 한도대출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용카드대출이나 현금서비스보다 부채질이 좋지 않습니다(신용카드대출은 장기 및 일시대출입니다). 자금운용의 안정성이 낮고 매수자의 부담이 커서 자금시장에 우려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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