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을 키우면서 가끔씩 고약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냄새를 근원지를 찾다보면 엉덩이 쪽에서 난다면 항문에서 나는
항문낭 주머니에서 냄새가 나는 것이 맞습니다.
항문낭은 반려견한테 필요한 존재지만 코를 찌리는 냄새를
맡게되면 사실 썩 좋지는 않습니다. 이런 냄새를 해결하기 위해
반려견의 항문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늘은 반려견의 항문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반려견 항문낭이란?
반려견의 항문낭은 배변할 때에 더 잘 나올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배변을 할 때에 소량의 항문낭 분비물이 나옵니다.
항문낭 분비물이 나올 수록 편안하게 배변할 수 있으니
배변을 잘 하는 반려견이라면 평소에 항문낭을 짜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견종에 따라서 항문낭의 분비물이 잘 나오는 반려견이라면
주기적으로 짜는 것이 좋습니다.
항문낭의 본래 영역표시를 하는데 쓰이는데 반려견 스스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반려견들이 서로 인사를 할 때 자연스럽게
엉덩이 냄새를 맡는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반려견들은 소변 뿐 만 아니라 대변에 뭍어있는 항문낭을 통해서
마킹을 하며 자신의 존재감과 영역을 알리게 됩니다.
- 반려견 항문낭을 짜아햐는 이유는?
항문낭은 실내 배변을 많이 하게 됨으로써 점차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항문낭이 잘 차는 아이들은 직접 짜주는게 좋으며 제대로 짜지 못한다면
염증이 생기거나 항문낭이 붓게됩니다.
그리고 반려견들 중에서 엉덩이를 대고 바닥을 끌고 다닌 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항문낭이 꽉 차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행동 일 수 있습니다.
항문낭액을 적절한 시기에 짜주어야 항문낭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되도록이면 반려견이 목욕하기 전에 짜주는게 좋습니다.
반려견마다 항문낭액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한달에
2-3번 정도 목욕시간에 해주는게 가장 좋습니다.
스트레스가 높은 반려견 일 수록 항문낭의 냄새가 더 나쁘답니다.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일 때
갑자기 항문낭액을 분출하거나 배변을 했을 때에도
악취가 나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 반려견 항문낭 짜는 방법은?
반려견의 항문 주위의 털을 깔끔하게 정리해준 뒤 꼬리를 하늘로
향해 올린다음에 항문이 잘 보이도록 만듭니다.
그 뒤에 티슈를 손에 감고 항문의 수평으로 잡은 뒤에 손가락으로
꾹 눌러주시면 됩니다. 누를 때 항문낭액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너무
힘을 주면 항문낭이 다칠수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항문낭을 만질 때 볼록하게 튀어난 부위가 있습니다. 그부분을
위로 올리듯 짜주면 항문낭액이 나오니 잘 닦아 주시면 좋습니다.
혹시라도 항문낭을 짜줄 때 반려견이 너무 아파거나 잘 짜지지 않는
경우라고 동물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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