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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d list/2.반려동물

반려견의 치매 증상과 예방법.

by 재무의 정석 2021.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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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하는 천만 시대로 
나이가 드는 노령견 또 한 많아지고 있습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노령견이 많아질 수록
질병을 겪는 반려견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노화로 인해 생기는 대표적인 질병중에
반려견 치매라고 하는
인지기능 장애증후군이대표적입니다.
소,중형견의 경우 10살을 넘긴 나이
대형견의 경우에는 7-8세에서
발병하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반려견의 치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반려견 치매 원인

나이가 들수록 반려견의 뇌에 베타아미로이드라는
비정상적인 단백질의 일종이 축적되어
뇌 인지기능에 장애를 일으키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기능적인 요소 뿐만이 아니라 
환경이 달라져서 생기는 스트레스에서도
치매를 일어날 수 있습니다. 
치매로 인해 이상행동이 조금씩 증가하기 때문에
가족 입장에서는 반려견의 치매를 잘 인식하지 못합니다.
치매 예방이나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게 된다면
뇌의 운동기능, 학습행동, 기억등의 부분들이
저하되게 됩니다. 초기 증상들을 발견해내어 
필히 치료와 예방을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강아지 치매증상


1) 배변이상

배변을 잘 하던 반려견이 계속해서 배변실수를 하게되거나
배변을 하려고 가는 도중에 배변을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게 됩니다. 자주 하게 된다면 
혼을내거나 훈육하기 보다는 치매증상이 아닌지
반드시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2) 수면시간

보통의 수면시간보다 더 많은 수면을 하게 될 시에도
확인해 봐야 하며 예민하고 경계심이 많은 반려견의
경우에는 오히려 수면을 취하지 않고 경계할 수 있습니다.
밤에도 허공을 보며 짖는 경우도 빈번해 집니다.


3) 안면인식

오랫동안 함께 지낸 반려견이 보호자를 잘 알아보지 못하게
되는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보호자를 보고 잘 따르던
행동등이 없어지고 낯선 사람을 대하듯 으르릉 거리거나
가까이 오지 않는 등의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반려견의 이름을 불러도 스스로의 이름을 잊어버려
별다른 행동을 보이지 않는 보이게 됩니다.


4) 식습관 장애

반려견 스스로가 밥을 먹었어도 금새 잊어버리고
다시 밥을 달라고 한다거나 계속해서 밥을 먹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또 이와 반대로 밥을 먹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가 밥을 먹었다고 인지하여 
밥을 먹지 않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들로 체중저하, 체중증가를 우려할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는 지속적으로 반려견을
지켜보는게 중요합니다.


5) 부딪힘

익숙한 공간인데도 불구하고 자꾸만 방향을 찾지 못하거나
가구, 장애물에 부딪히는 횟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눈의 질환도 의심해 볼 수 있지만 치매 증상의
한 부분일 수도 있습니다.


​- 반려견 치매 예방법

1) 뇌기능 촉진

뇌의 기능을 촉진 시키기위해 단조로운 활동보다는
항상 다른 변화를 주는 행동들을 시켜주는게 좋습니다.
이럴 때 스스로의 성취감이 생겨 적극적으로
행동하게 됩니다. 특히 노즈워크를 통한 후각 사용으로
뇌를 자극시켜 좋은 영향을 줍니다. 

2) 운동&산책

외출,산책,운동 등을 하지 않는다면 뇌의 근력과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꼭 해주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반려견의 체력과 컨디션을 맞추어 무리없는
운동이나 산책은 매일매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3) 건강검진

선생님과 상담을 자주하고 치매 증상에 대한
행동을 체크해서 다른 질환이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4) 흥미유발

반려견과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며
만남과 대화를 계속하려는 시도가 중요합니다.
같이 놀아주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반려견의 집중도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같이 대화하고 시간을 보내면서
몸을 스트레칭 시켜주고 마사지를
해주면 더욱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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