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기도 쉽고 물을 적게 주어도 좋으며
관리가 수월한여인 초은반려식물로 인기가 좋습니다.
하지만 그냥 막무가내로 키운다고 잘 자라는 스타일은 아니기에
여인초를 키울 때 까다로운 부분들을
이번 시간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잎 말림이 나타나는 이유
여인초를 키우다 보면 가장 많이 보게되는 모습이
잎이 말려들어가는 모습입니다.
이런 모습이 나타나는 이유는 많겠지만 보통
햇빛이 강한 곳에 둘 때 잎이 말리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강한 햇빛의 이유보다는 갑작스러운 환경의
변화로 인해 잎이 말리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햇빛이 별로 없다가 강한 곳으로 옮긴다던가
햇빛이 강한 곳에서 별로 없는 곳으로 옮겼을 때
등등 이런 갑작스러운 변화가 있을 때 잎이 말리는
경우가 있으니 처음 자리 잡고 여인초를 키울 때
급격한 환경 변화를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잎이 노랗게 변한 이유
여인초는 크기 자체가 크게 자라는 관엽식물로
바깥쪽의 잎이 노란색이나 갈색으로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잎의 색이 변했다고 해서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다른 잎에 영양분을 넘겨주기 위해 오래된
바깥쪽의 잎이 도태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현상이 계속해서 지속된다면 영양 부족으로
더 이상 성장이 어려울 수 있으니 영양제나
비료를 얹어 분갈이를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반그늘에서 잘 자라지 않는 이유
내음성이 강한 여인초는 반 그늘에서는 잘 자라는 편이지만
계속해서 그늘진 자리에서만 둔다면
광합성이 부족하여 성장이 잘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햇빛이 보이는 곳에서 창가쪽에 배치하여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을 잘 받을수록 잎에 탄력이 생기고
새잎도 잘 돋아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음성이 강할지라도
어느 정도의햇빛은 꼭 필요합니다.
4. 한쪽으로 휘어져 자라는 이유
한쪽으로만 휘어진 모습으로 자라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여인초도 다른 식물처럼 햇빛을 좋아하기 때문에
햇빛이 있는 자리로 휘어서 자랄 수가 있습니다.
화분이 크고 무거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화분 아래
바퀴를 달아두어 자리를 바꿔가면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서 키우면
앞, 뒤로골고루 햇볕을 받게 되기 때문에
휘어짐 없이 꼿꼿한 모습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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