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베 키우기 / 아가베 관리방법 / 아가베 물주기 / 아가베 꾸미기

아가베는 공기 정화 기능과 가습효과가 있어 실내에서 키우기 좋으며

인테리어 식물로도 인기 있는 식물입니다.

다육과에속하는 식물로 물관리가 쉽고 생명력이 강해 

식물 초보자분들도 키우기 쉬운 식물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아가베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아가베 온도

 

햇빛을 좋아하 하는 아가 베이지만 직사광선은 피해 주는 게 좋습니다.

강한 햇빛이 내리쬐는 창가 가까운 곳에 두었더니 

직사광선에 의해 노란색 반점이 생기기도 합니다.

아가베는 한번 난 상처는 잘 회복되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잎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창문과 조금 거리가 있는 밝은 양지에 통풍이 잘 되면서 

햇빛이 잘 드는 곳이 좋습니다.

빛이 너무 적게 든다면 잎이 쳐지기 때문에 적응기간을 두고

서서히 밝은 곳으로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강한 햇빛은 피해주고 겨울철 온도는 

5℃ 이상을 유지하도록 한다. 

 

 

2.  아가베 물 주기

 

아가베의 잎이 아래쪽으로 쳐지기 시작하면 물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물 주기는 아가베가 자라는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과습에 약한 식물이기에

속흙까지 충분히 말랐을 때 물을 가득 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의 물 주기는 한 달에서 한달 반 정도 적당합니다. 한 여름에는 2-3주에 

1번 정도 물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 부족 시에 목대 부분이나 잎 사이에서 기근이 자라나

외적 모습을 보기 싫다면 소독된 가위로 잘라주셔도 됩니다.

 

 

3. 아가베 분갈이

 

아가베 구입 후 최소 한 달 이후에 분갈이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분갈이를 할 때에 뿌리가 밑으로 깊게 자리 잡기 때문에

길이가 긴 화분이 좋습니다. 과습에 약한 특징이 있어 배수층을 

충분히 깔아주고 분갈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 기후대 식물로 분갈이를 하고 나서 바로 물을 주지 않습니다.

분갈이 전 뿌리에 붙어있던 기존의 흙과 같이 심어 주기 때문에

5-6일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건조해진 상태에서 물을 주는게 좋습니다.

 

 

 

4. 아가베 주의점

아가베에게 물을 줄 때 바로 수돗물을 주기보다는 하루 정도 

통에 받아두어 염소와 찬기를 뺀 물을 주는 것이 좋으며

식물체 쪽으로 물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잎에 분무를 하거나 과습일 경우에도 잎에 반점이 생기므로 주의해야 하며 

새 잎들이 더 하얗게 보이는 이유는 아닌 공중 습도를 흡수하기 위한 

아가베 특유의 백분 때문인데 이 부분을 억지로 닦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상처에 유독 약한 식물로 닦다가 상처가 난다면 다시 회복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