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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카시아 키우는 방법

by 재무의 정석 202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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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빛

 

모든 식물이 그렇듯  알로카시아 또한 빛 없이 키울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알로카시아 서식 장소가 큰나무 아래쪽 반그늘 진 장소로 

실내에서 알로카시아를 키울 때에도 직사광선이 드는 창가 근처보다는 

반양지 공간에서 키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통풍

 

알로카시아의 경우 고온다습한 기후 그리고 반그늘 

진 곳에서 자라던 식물이기 때문에 추운 겨울엔 베란다가 아닌 

거실에서 그리고 직사광선이 드는 창가 쪽에서 키우기보다는 

반양지 그리고 통풍이 잘 되는 공간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왜 알로카시아 키우기 과정에서 통풍(바람)이 

중요한지 물어보십니다. 단순히 알로카시아라는 식물뿐만 아니라 

모든 식물이 바람의 영양을 받습니다. 

 

식물에게 있어 바람은 스트레스 일수 있습니다. 

끊임없이 잎과 줄기를 흔들어 대니 말이죠. 이런 자연이 주는 

스트레스는 식물을 건강하게 자라게 하고 특히 식물이 웃자라는 것을 

방지합니다. 우리가 흔히 식물을 바람 하나 없는 신내에서 키울 경우 

웃자라는 원인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식물의 웃자람은 보기에도 좋지 않고 쉽게 병에 걸리게 하며 

충피해도 더 많이 받게 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바람의 중요성은 과습과 관련이 있습니다. 

과습 하면 물주기만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지만 사실 과습의 주원인은 

부족한 바람과 과도한 크기의 화분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통풍이 잘되지 않는 공간에서 키울 경우 아무리 물을 적기에 

적당량 줘도 과습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자연바람으로 자연스럽게 

흙을 말리고 이후 다시 물을 주는 과정이 필요한데, 

습한 공간에서 통풍 없이 알로카시아를 지속적으로 키운다면 

가끔 주는 물 또한 위험할 수 있습니다. 

 

 

 

3. 물주기

 

보통 알로카시아는 물을 싫어하는 식물, 그래서 한 달에 한두 번 

물을 줘야 하고 물을 많이 주면 과습으로 죽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식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알로카시아가 물을 싫어하는 식물은 아닙니다. 

다만 실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키우다 보니 실외에서 자랄 때 와는

 다른 방식으로 알로카시아를 키워야 하기 때문에 물을 자주 주기보다는 

게을리(?) 주는 것이 오히려 알로카시아에게 좋을 뿐입니다. 

 

보통 식물 물주기는 화분 겉흙이 말랐을 때 흠뻑 주는 것이 좋지만 

알로카시아는 속흙(3~5cm)이 말라 갈 때 흠뻑입니다. 

그 주기가 알로카시아와 화분의 크기 그리고 화분의 재질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확정 지어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보통 한 달에 

1~2회 정도가 되며 겨울의 경우 더 텀을 줘 물주기를 실시합니다. 

 

 

4. 알로카시아 잎마름 원인

 

- 통풍, 물주기

너무 물을 자주 주었거나 통풍이 되지 않는 공간에서 키우진 않았는지 

확인해 보세요. 이경우 잎마름에서 그치지 않고 무름병이와 잎이 

처지면서 알로카시아가 죽어 갑니다.

 

-

알로카시아는 반양지 공간에서 키우는 것이 좋은데, 

혹시라도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진 않았는지 확인해 보세요. 

특히 어린 알로카시아 잎의 경우 그 피해가 더 클 수 있습니다.

 

- 자연현상

모든 식물이 영원할 수 없듯 알로카시아 잎 또한 새순이 나오는가 하면 

누렇게 변해 생명을 다하기도 합니다. 보통 하엽부터 말라죽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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