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견의 사망원인에 대해서 설명해 드립니다.

반려견의 수명은 생각보다 길지 않습니다.

8-9살 되어도 노령기에 접어드는 반려견들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나이들면서 예상하지 못한

질병들이 생기게됩니다. 노령견의 주요질병들에

공부해두면 조금 더 반려견의 건강을 지킬수 있습니다.

 

이번시간에 노령견에서 발생하는 질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암

 

반려견도 사람처럼 다양한 암에 걸릴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외국처럼 암 발생률이 높지는 않지만

외국에서는 반려견 사망원인 1위가 암 이라고 합니다.

나이든 반려견이 많지 않고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암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반려견이 스스로 자신에 몸에

생긴 이상을 말하지 못하기 때문에

암이 발견될 때 쯤이면 상태가 많이 나빠져

있기 때문에 좋지 않은 현상들이 있습니다.

 

 

2) 당뇨병

 

노령견한테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중의 하나인 

당뇨병은 사람처럼 주된 발병요인이 유전적인 요인입니다.

토이푸들, 사모예드, 퍼그 등의 품종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증상으로는 다뇨,좌불안석, 체중감소,기억상일,

시력상실 등으로 나타납니다.

이런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려견의 식단관리와

체중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관절염

 

반려견의 다리 관절에 있는 연골들은 관절을 보호해줍니다.

하지만 반려견의 나이가 들수록 노령견이 될 수록

연골에 닳아 관절에 염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관절염이 발생하면 다리에 통증이 생겨

잘 걷지 못하고 노령견의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됩니다.

 

 

4) 신부전

 

노폐물을 걸러주는 기능을 하는 신장은

항상 손상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장기 중에 

하나입니다. 신장실질세포의 75%가

기능을 상실 할 때까지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 질병을 찾기가

어려운 질병입니다. 문제를 발견 할 때쯤이면

증상이 많이 악화된 상태입니다. 

한번 손상된 신장세포는 재생이 잘 되지 않습니다.

노령견이 심장약을 먹게되면 신장세포를 

파괴하여 신부전을 일으키는 요인이 됩니다.

 

 

5) 치주염

 

노령견 이빨에 생긴 시태가 시간이 지나면서 

치석이 되고 치석을 제대로 제거하지않고 그대로 

둔다면 치은염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잇몸에 틈이 생기고 염증이 심해지면서 

결국 치주염까지 발생하는 것입니다.

치주염을 치료하지 않으면 심한 통증과 함께

치조골이 상실되어 결국엔 이빨이 빠지게 됩니다.

잇몸에 있던 세균들이 흡수 되어 심장, 신장에 

들어오게 되면 신장염, 심 내막염까지 

일으키게 됩니다.

 

 

6) 치매

 

인지장애증후군 또는 치매는 기억상실, 혼란, 성격변화,

방향 감각 상실을 말하는 의학적 상태입니다.

사람이 걸리는 알츠하이머 질병과도 같은 종류입니다.

알려지는 원인이 거의 없으며 뇌에 축적된 

신경 손상 단백질이 존재하여

왁싱이 되어 플라크를 생성하게 됩니다.

치매의 질병 증상은 집을 부수거나 보호자를

공격하거나 불러도 자신의 이름을 잊어버리거나

멍하니 다른 곳을 응시하게됩니다. 

또 한 반복적이고 강박적인 행동을 계속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