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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코 건강에 대해서 알려드려요.

by 재무의 정석 2021.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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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의 귀여운 까만 코를 보다 보면 촉촉할 때가 있고

어떨 때는 건조할 때가 있는데 왜 그런지 한번쯤은 궁금하셨죠?

강아지들은 촉촉한 상태여야 건강한 상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와 반대로 건조하다면 건강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사실과는 다르다고 합니다.

 

정확한 강아지들의 코 건강신호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코 건조

 

코가 항상 촉촉한 강아지들이 있고, 반대로 코가 건조한 강아지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촉촉한 코가 무조건 건강하다는 상식은 잘못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가 항상 촉촉했는데 갑자기 코가 건조해지고 기운이 없거나 이상한 행동을

보인다면 건강신호에 적신호가 들어온 것일 수 있습니다.

건강의 전반적인 부분에 문제가 생겼거나 자가면역 이상, 또는 피부병이 생긴 경우와

탈수증상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동물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습니다.

 

 

2) 후각 유지

 

코의 촉촉함 덕분에 냄새를 더 잘 맡을 수 있도록 하는 역할도 있습니다.

코가 촉촉해야 공기중에 떠다니는 냄새들을 더 잘 모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강아지들은 이를 위해서 코를 촉촉하게 유지하려고 코를 핥는 행동을 합니다.

하지만 코가 더 촉촉하거나 콧물 같은게 나오면서 강아지가 기운이 없어 보인다면

감기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3) 콧물

 

대부분 강아지들이 콧물을 흘리는 경우는 감기, 여름철 에어컨으로 인한 냉방병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2~3일 지켜보고 그 이후에도 계속 똑같이 콧물을 흘릴 경우에

동물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습니다.

감기인줄 알고 나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신장, 췌장, 심장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계속해서 콧물을 흘릴 수 있습니다.

또한 콧물과 함께 식욕부진과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위 증상들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4) 코막힘 및 코골이

 

강아지가 평소에 코막힘이나 코골이를 하지 않다가 코막힘이나 코골이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비염 또는 호흡기에 관련된 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코가 짧은 단두종 강아지들은 일반적으로 증상이 나타지만

그렇지 않은 견종들이라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살이 쪄서 그런 것일 수 있으니 간식은 적당히 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코 색깔 변화

 

코 색깔의 변화는 다양한 이유들이 존재하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색소가 빠질 수도 있고 날씨에 의해서도 변한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 것은 어쩔 수 없으나 날씨에 의한 변화는 겨울철에 많이

바뀌고, 이런 현상은 계절이 지나면 다시 돌아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코에 상처가 아물면서 변화가 일어날 수 있고 알러지 반응, 박테리아 감염,

홍반, 백반, 원인불명 등 다양한 이유로 변한다고 합니다.

이런 색깔이 변화 현상이 무조건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위에서와 같이 식욕부진,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동물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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