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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d list/3.반려식물

제비꽃은 어떤 꽃일까요?

by 재무의 정석 2021.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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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모양이 제비를 닮아서 또는 제비가 돌아올 때 꽃이 핀다고 해서
유래된 제비꽃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랑캐꽃, 참 제비꽃, 장수꽃, 외나 물 등 다른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제비꽃은 오랑캐꽃 ,장수꽃,병아리 꽃, 앉은뱅이꽃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기도 합니다.
제비꽃의 종류는 우리나라에만 30여 종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름 중에 오랑캐꽃이라고 불리는 이유로는
제비꽃이 피기 시작하는 무렵에 식량이 떨어져 
어려워졌는데 이 때 오랑캐들이 식량을 얻기 위해
전쟁을 벌였다고 합니다. 꽃이 피는 시기에 제비꽃의
뒷부분이 오랑캐의 뒷머리채를 닮아
오랑캐꽃이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주로 분포하는 곳은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동쪽 러시아 등 분포하며
아시아 전역에 있고, 양지바르며 건조한 풀밭이나 길가에 주로 삽니다.
개화 시기는 꽃의 종류에 따라 3~6월 사이에 피어납니다.
그리고 꽃말은 길가에서 피지만 꽃잎처럼 아름다운 사랑입니다.

제비꽃은 양지바른 곳에서 흔히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며,
원줄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보라색, 자주색을 주로 띠지만 종류가
다양해서 꽃의 색깔도 다양하며,
꽃의 크기는 약 2cm 정도입니다.

제비꽃은 한방의 재료로써도 쓰이는데요.
한방에서는 중풍, 설사, 발한, 부인병, 간 기능부진, 발육부진 등에
다른 약재와 함꼐 쓰입니다.
이처럼 약재로 쓰이는 이유는 결핵균을 억제하며,
꽃을 따서 잘 씻고 말린 후 차로 마시면 
항암과 해독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식재료로써도 어린순은 외나 물이라 하여

봄나물로 캐서 먹습니다.

 

 


제비꽃 꽃말은 겸양, 소박, 겸허, 겸손을 뜻하며
꽃 색에 따라 꽃말이 다릅니다.
(노랑) 수줍은 사랑, (보라) 사랑, 
(하양) 순진 무구한 사랑이라고 불립니다.


나폴레옹이 사랑했다는 제비꽃은 
큰 어려움 없이 스스로 잘 번식하는 꽃 중에 하나입니다.
굳이 심지 않아도 다양한 곳에서 볼 수 있기에
화단이나 화분에 심지는 않습니다.
제비꽃 순진한 사랑이라는 꽃말처럼 
우리 주변에 오랫동안 있어주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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