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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나무를 키우는 방법을 무엇일까요?

by 재무의 정석 2021.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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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나무의 가지는 비둘기와 같이 평화의 상징으로 불립니다.

그 이유는 육지를 찾기 위해 노아가 보낸 비둘기가

올리브나무 가지를 가지고 온 것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올리브나무는 열매를 올리브기름과 피클로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또한 주요 서식지는 스페인, 이탈리아의 남부, 그리스, 북아프리카,

미국, 중국, 마지막으로 한국에서도 재배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원산지는 지중해 지역이고 잎이 작고 단단하며 비교적 건조함에

강하여 남유럽, 북아프리카 등에서 널리 재배됩니다.

 

 

 

올리브나무를 키울 때는 주의할 점이 과습을 싫어하는 식물이라는 점입니다.

올리브나무에 과습을 할 경우 잎이 타들어가며 죽어가는데요.

너무 짧은 주기로 주게 되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2~3주마다 물을 주는 것이 좋은데요.

겉 흙이 빠작 마른 것을 확인하고 물을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신경을 많이 안 써도 되는 식물이라 키우기는 쉬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지중해 연안에서 자라는 식물답게 햇빛을 좋아해서 직사광선에

노출시켜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쁘게 수형을 가꾸기 위해서는 가지치기로 수형 잡기를 해줘야 합니다.

만약 가지치기를 통해서 나온 줄기로 삽목을 하고 싶으시다면

삽목 줄기가 너무 짧지 않도록 4~5cm 정도로 잘라 적당한 통 안에

물을 담아 넣어줍니다.

만약 날씨가 춥다면 비닐봉지로 덮어 습도와 온도를 유지시켜 삽목이

잘 자라도록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그렇게 2~3주 정도 지켜보시면 줄기 끝부분에 하얗게 부푼 게 보이실 텐데요.

이게 얼마 후에 뿌리가 돋아나는 신호이기 때문에 잘 지켜보셔야 합니다.

뿌리가 자란 것을 확인한 후에 화분으로 옮기시고 원래 키우던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키우면 되겠습니다.

 

 

실내에서 화분으로 올리브나무를 키우면 분갈이를 필수적으로 하게 됩니다.

올리브나무도 처음에는 작지만 잘 자라기 때문에 작은 화분에서 시작하여

큰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줘야 합니다.

분갈이를 하는 이유는 식물의 뿌리가 너무 꽉 차서 생장에 방해가 되거나

흙의 영양분이 고갈될 경우에 분갈이를 해줍니다.

또한 분갈이를 하면서 수명이 다한 뿌리를 제거해 주고 다시 생장할 경우

새 뿌리를 만들면서 식물이 더 잘 자라게 됩니다.

올리브나무의 경우 뿌리가 약하고 가늘어 흙을 손을 털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쇠꼬챙이나 다른 도구를 이용해서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여

흙을 털어주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굳이 물로 씻을 필요는 없으며 깨끗하게 씻은 화분에 다시 옮겨 담습니다.

 

하지만 올리브나무에서 올리브와 꽃을 보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키워서 올리브와 꽃을 볼 수 있도록 키워보시는 것도

요즘 코로나를 견디는 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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