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 지내면서 가장 중요한 행동중의 하나가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입니다.
넓은 곳과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곳에서의 산책은 반려견의
건강 유지와 스트레스 해소, 사회화 기능을 배울 수 있는
아주 중요한 행동입니다.
건강한 마음과 몸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귀찮더라도
산책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활동량이 많은 반려견 일 수록 밖에 나가지 못하고 집안에만
있게된다면 스트레스성 질환이 생길수도 있으며
산책을 하지 못해 에너지가 제대로 소비되지 못하여
사람들과의 불화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하루에 한번이라도 꼭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해주시는게 좋으며
산책 시에도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주의사항을 지켜 서로에게 행복한 하루가 되도록 합시다.
반려견 산책시의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소형견과 대형견의 평균 산책 시간이 다릅니다.
소형견의 경우에는 하루 20-30분 정도로 하루 1-2회정도가 좋으며
대형견의 경우는 하루 40-60분 정도로 하루 2회도가 좋습니다.
하지만 반려견의 활동성과 성격에 따라 산책시간은 달라 질 수 있으며
더운 여름에는 높은 기온으로 열사병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햇빛이 가장 뜨거운 시간대에는 아스팔트가 뜨거워
강아지들의 발바닥이 화상의 위험이 높아 이 시간대는 피해주는게 좋습니다.
너무 추운 겨울에는 반려견들도 동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따듯한 겉옷을 입혀주는게 좋으며 햇빛이 있는 낮시간대의
산책이 가장 좋습니다.
- 야외에서의 산책 시 반려견이 바닥에 떨어져있는 이물질을
주워 먹는 것을 예방해 주어야 하면 이를 위해 산책시
최소한의 훈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 수 없는 이물질과 오염물질을 잘못 먹게되면
배탈이 날 수도 있으며 다른 질환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산책시 리드줄을 이용해서
훈련하는것이 좋습니다.
- 보통 추운 겨울에는 반려견들의 산책을 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집에만 계속 있는다면 그 또한 스트레스로 다가오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산책은 필요하다고 합니다.
기온이 따듯할 때 처럼 오랜 산책은 할 수 없지만
짧은 시간 동안 산책을 해 주는게 좋으며 나갈 시 따듯한 겉옷을
입혀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이 오고 난 뒤 제설작업으로 뿌린 염화칼슘을 먹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 염화칼슘이 반려견 피부명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책을 하고 돌아온 뒤에는 꼭 발을 깨끗하게 씻겨주시고
발가락 사이사이를 확인해주시는 것도 잊지마세요.
- 산책 시에는 간단한 간식, 배변봉투, 물을 항상 가지고 다니는게 좋습니다.
활동량이 많은 반려견 일 수록 수분부족으로 탈진과 같은 증상으로
발전되니 그때 바로바로 필요한 수분을 공급해 주기 위해
물을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반려견들 중에서는 야외 배설활동을 하는 타입도 있습니다.
이 때 소변자리에 물을 불어 오염을 줄이고 냄새를 완화 시키는것이 좋습니다.
야외 배설시에는 배변 봉투를 이용하여 꼭 그 흔적을 치워주셔야 합니다.
간단한 간식은 훈련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리드줄의 훈련이나 사회생활 훈련시에 간단한 간식으로
훈련의 효율을 높이는 것도 좋습니다.
- 매일 같이 나가던 산책을 유난히 반겨 하지 않거나 나가고 싶지 않은
행동을 보인다면 억지로 산책을 나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 때 반려견의 행동을 잘 살피거나 건강상태를 확인해 보셔야 하며
다른 질병이나 아픔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유심히
반려견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 반려견과 산책시 반려견에는 꼭 리드줄, 인식표, 입마개가 필요합니다.
반려견에서 인식표는 사람의 주민등록증과도 같은 의미입니다.
혹시라도 반려견을 잃어 버린 경우에 인식표를 통해 가장 빠르게
찾을 수가 있습니다. 요즘은 반려견 몸속에 칩을 이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자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는게 중요합니다.
튼튼한 리드줄은 사회화 경험을 할 시나 함께하는 산책 훈련 또는
위험한 상황에서 제지 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어린 반려견들이 산책이나 사회화 경험이 없을 시 다른 사람들을
위협하거나 위험을 줄 수있기 때문에 리드줄을 이용하여
꾸준히 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공격성이 있는 반려견이라면 입마개를 필수적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대형견, 소형견 구분 없이 사람이나 다른 반려견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꼭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산책시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공간에서 하게되는데 이 때에
모두를 위한 배려이자 반려견의 안전에도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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