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들 중에서도 사람처럼 상상임신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성화를 하지 않은 암컷 반려견들이
주기적으로 오는 발정기 시기에 임신을 하지 못하면
상상임신으로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상상임신은 신체를 가하는 나쁜 질한 은 아니지만
반려견의 입장에서는 괴로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발생하지 않게 미리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반려견의 상상임신 원인
반려견의 상상임신은 호르몬 밸런스에 의해
생기는 증상이며 사람과는 다르게 호르몬 균형이
맞지 않아 상상임신이 생기는 것입니다.
실제로 임신한 반려견은 황체 호르몬이 분비되고
활성화되면서 임신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임신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고농도의
황체 호르몬이 분비되어 상상임신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른 경우에는 황체 호르몬의 분비가 저하될 때
프로락틴의 분비가 활발해지면서
상상임신으로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임신을 한 것은 아니지만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몸이 임신을 했다고 착각하는 상태입니다.
2) 반려견의 상상임신 증상
반려견들 마다 증상은 각 기 다르지만
보통 유선이 약간 붓는 정도부터 해서 심한 경우에는
임신을 한 경우와 같은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호르몬의 대량 분분 비로 유선이 발달하며 모유가
나오는 경우가 있으며 아기를 임신한 것처럼
배가 부풀어 오는 증상이 있습니다.
사람의 입덧처럼 음식을 잘 먹지 못하고 토하며
수건, 인형, 신문지 같은 장난감을 모으거나 경계심이
높아지는 행동들을 보입니다.
이러한 행동들이 발정 후 4-5주 안에 나타나면
상상 임신일 수 있습니다.
3) 반려견의 상상임신 치료법
사실 상상임신은 호르몬의 의한 생리적인 현상으로
특별한 치료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호르몬 분비가 저하된다면 1-2개월 정도에
증상들이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반려견들이 다들 다르듯 행동변화, 정신 상태의 변화가
심한 경우에는 반복적으로 상상임신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중성화 수술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중성화 수술은 상상임신과는 관계없이 다양한 생기기 관련 질환,
호르몬 관련 질환 등을 예방하는데 좋은 효과를 가져오며
발정에 대한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필요한 시기에 중성화 수술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호르몬 변화에 의한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기 때문에
편안한 상태로 반려견을 맞이 해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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