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의 슬개골 증상과 예방법.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 중의 하나인 강 아들이 쉽게 걸리는 
슬개골 탈구 증상이 있습니다.
특히 소형견 일 수록 슬개골 탈구 증상은 빈번하게 생깁니다.
오늘은 슬개골의 정의와 탈구 증상,예방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슬개골이란?

반려견의 슬개골은 일반적으로 정형외과 질환으로 불리며
무릎 슬과 덮을 개, 뼈 골을 지칭하는 단어로
말 그대로 무릎관절을 보하는 역할을 하는 뼈입니다.
모양은 납작하게 생겼으며 힘줄로 둘러 싸여 있고
한쪽 끝은 정강이 뼈에 한쪽 끝은 허벅지 근육에 붙어있습니다.
이 뼈가 옆으로 빠져서 생기는 질환이 슬개골 탈구라는 질환입니다.
슬개 인대 아래쪽에 위치한 슬개골은 허벅지 근육과 정강이뼈 
앞쪽 중앙에 연결하며 허벅지 근육의 수축하는 힘이 
슬개 인대를  통하여 전달되어 정강이 뼈를 당기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으로 무릎을 굽히거나 펴게 됩니다.
무릎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면 슬개골은 부드럽게 움직이며
관절의 유연성을 높여 무릎의 지렛대 역할을 해줍니다.


2. 슬개골 탈구 확인법?

반려견의 무릎을 굽혔을 때 가장 뾰족하게 튀어나오는
위치에서 약간 위쪽에 슬개골은 위치합니다.
탈구가 있는 경우라면 보통 다리를 굽힐 때 
옆으로 튀어나오거나 빠져있는 경우를 볼 수 있으며
다리를 만진 상태에서 굽힐 경우에는
툭하면서 빠지는 느낌이 납니다.
혹시 1-2 단계가 아닌 많이 진행된 4기 이상의 경우라면
대부분 저렇게 빠져있기 때문에 확인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잘 걷던 아이가 다리를 절며 절뚝거리는 모습이나
잘 걸으려고 하지 않거나 뒷다리를 주저 않는 행동을
자주 보인다면 슬개골 탈구 의심을 해보셔야 합니다.

 

3. 슬개골 탈구 원인?

보통 슬개골은 탈구는 80% 이상이 유전적으로 발생하며
나 머니 20%가 후천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소형견이 경우 치와와, 포메라니안, 몰티즈 와같은 종들이
슬개골 탈구가 흔하게 발생되며 요즘엔 대형견에서도
슬개골 탈구가 일어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수컷 강아지에 비해 암컷 강아지가 약 1,5배 정도 높게 발생되며
50% 이상이 양쪽 슬개골에 영향을 주어 한쪽이 빠진다면
다른 한쪽이 빠질 위험도가 높습니다.


4. 슬개골 탈구 증상?

보통은 반려견들이 잘 걷지 못하거나 다리를 절거나
자주 주저앉는 경우에 병원에 가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다리를 들고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라면 상태가 많이 진행된 상태로
슬개골 탈구로 인해 관절염이 심해져있는 상태입니다.
이 경우 아니더라도 고관절에 이상이 있거나 
십자인대 파열이 있는 경우에 다리를 드는 상황을 보입니다.
1살 이하의 작은 반려견들은 소리를 내면서 뛰어다니다
슬개골이 정상 위치가 되면 다시 제대로 걸으며
슬개골이 빠진다고 하더라도 알아서 끼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스로 슬개골을 끼운다고 하지만 통증이 심하지 않다고
방치하는 경우에는 물리적으로 문제가 계속해서 
생겨나기 때문에 관절이 점점 닳게 됩니다.
이로 인해 다리 안쪽으로 힘을 받아 돌아가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더 큰 질환을 얻게 됩니다.

5. 슬개골 탈구 예방 방법

슬개골 탈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만과 체중관리를
가장 먼저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사람과 같이 과체중은
관절에 압력을 주어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반려견의 특기라고 하는 두발로 세우는 자세는
아주 안 좋은 행동입니다. 반려견은 4발로 걷는 동물로써
두발로 계속해서 서는 행위를 하게 되면 뒷다리에 힘이 
가해서 슬개골 탈구의 위험도를 높이게 됩니다.
소파, 침대, 오르막, 내리막 길의 산책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높은 곳을 올가거나 내려갈 때에는 무릎 자체에
압력을 주기 때문에 슬개골 자체에도 영향을 줍니다.
반려견의 발바닥에도 털이 있는데 이 부분을 잘 관리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털로 인해 발바닥이 미끄러워
자주 넘어지면 부상, 통증과 연결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바닥이 미끄럽지 않게 매트를
깔고 반려견들이 움직일 수 환경을 만들어주시면 좋습니다.
적당한 영상 소와 미네랄이 든 관절 영양제를 급여해 준다면
변려견의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