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의 건강을 챙겨주기 위해서 잊지 말고 챙겨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발톱 관리, 귀 청소, 빗질, 양치질 등과 같은 행위를 꼭 해주셔야 합니다.
어릴 때 습관을 들이지 않은 반려견이라면 칫솔질을 어색해하거나
싫어하는 경우가 많아 양치를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장기 적으로 본다면 반려견의 치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칫솔질을 오래 동안 하지 않는 다면 반려의 치아에도 치태, 치석이 생겨
치주 질환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증상이 심해진다면
잇몬의 힘이 약해서 치아가 흔들리거나 빠지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반려견의 양치를 꼭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 양치시기와 연습은 언제부터 해야 할까요?
반려견의 유치는 생후 한 달부터 생겨나기 시작하며
약 2개월이 될 때에 다 자라게 됩니다.
생후 3개월이 지나도 유치가 다 자라나지 않는다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반려견의 유치가 다 자라났다면 그때부터 미리
양치질 연습이 필요합니다.
어릴때의 습관이 커서 까지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양치질하는 습관을 미리부터 연습시켜야지
나중에 양치를 거부하거나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 어린시기의 양치질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반려견의 양치 습관을 들이고 연습을 할 때에는
손가락에 끼워서 사용하는 거즈나 부드러운 고무 칫솔을
이용하여 잇몸을 살살 만져주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반려견이 이때 싫어하거니 피하는 행동을 할 시
억지로 입을 벌리거나 혼내시는 행동은 좋지 않습니다.
연습하는 동안 부정적인 기억이 생긴다면
양치질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
더욱 더 심한 거부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려견이 이갈이를 할 경우에 입을 벌리거나 사물을 깨무는
시기가 있습니다. 이때 칫솔을 넣어 연습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시기의 양치질을 배운다면 칫솔질이 장난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어 비교적 쉽게 양치질을 할 수 있습니다.
- 성견이 된 후의 양치질의 방법 무엇일까요?
반려견이 어느정도 자라고 나면 유치가 다 빠진 후 영구치가 나게 됩니다.
이때가 생후 7-8개월 즈음이 됩니다. 이 시기에 본격적으로 양치질을 배워야 합니다.
요 시기에도 양치질의 습관을 놓치게 된다면 더욱더 바로잡기
어렵기 때문에 강한 거부반응을 보일 시에는 개껌을 이용해서라도
치아를 관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대형견은 이런 방법으로 해주셔도 좋지만 소형견이라면 이빨을 사용하는
면적이 작기 때문이 치석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개껌으로만 치석제거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더 신경 써서 잇몸 위주의 양치질을 해주셔야 합니다.
- 양치는 어떤 방식으로 해주는 걸까요?
반려견의 치아를 닦아 줄 때 강한 힘이나 자극을 주게 되면
잇몸에 상처가 나거나 자극이 생겨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드럽게 쓸어내리듯이 살살 닦아 주셔야 합니다.
아랫니는 위쪽에서 살살 닦아 주며 윗니 또 한 위에서부터
아래쪽으로 내려가듯 부드럽게 닦아주세요.
맨 안쪽의 어금니 부분도 잊지 않고 구석구석 닦아주셔야
잇몸 염증과 충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양치의 횟수는 얼마 정도일까요?
성견의 경우 하루에 한 번 정도 해주면 좋지만 매일 하기 어렵다면
간식이나 습식 캔을 먹은 날 기준으로 양치질을 해주시면 되세요.
사료만 먹은 날이라면 꼭 해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료보다 습식 캔이나 간식을 먹을 때 치석이 많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 구강 질환이 생길 시에는?
꾸준히 양치질을 해준다고 하더라도 반려견의 입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충치, 구강종양, 구내염과 같은 이빨과 관련된 질환이
생긴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이런 구강 질환이 발병했는데도 빠른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구강 질환이 꼭 양치질의 부족으로 생긴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반려견의 스트레스나 부족한 수면 등으로 인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에도 반려견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지 않은 상태라면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확인하고
반려견이 좋은 컨디션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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