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매우 취약한 동물 중에 하나인 반려견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무더운 여름에 열사병에 걸려 자칫 잘못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무더운 여름에는 더욱 열사병을 예방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보호자들이 좀 더 신경을 써야 하는 계절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여름철 반려견의 건강관리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진드기
여름철에는 진드기가 가장 많이 돌아다니는 시기입니다.
진드기에 물리게되면 구토, 설사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합니다.
여름철에는 특히 풀 숲이 우거진 곳에 서식하는 경우가 많으며
진드기 외에도 벼룩에 의해 피부염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풀숲이 많은 곳에서 산책을 하거나 등산을 할 때는
진드기 퇴치제를 뿌려주시고
가급적 풀이 많은 곳으로 이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탈수
폭염이 계속되는 여름에는 강한 자외선 또한 계속해서 내리쬡니다.
이런 강한 자외선을 계속 받게되면 반려견이 체내의 열을 배출하기 위해서
계속 헐떡거리게 되는데 이 때 과호흡을 하게 되면
몸 안의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고, 물을 잘 공급받지 못하게 될 경우에
탈수로 이어집니다. 반려견의 체내 수분은 70% 정도 되어야 합니다.
10%만 빠지더라도 탈수가 될 수 있으므로
신선한 물을 자주 주시는 게 좋습니다.
-장염
상한 음식을 먹거나 비위생적인 식기를 사용하게 될 경우
설사를 유발하게 되고 탈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식기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플라스틱이나 나무 그릇을 사용하고 있다면
세균 번식이 덜 되는 스테인리스 그릇으로 교체해주시고
매일 세척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료 또 한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에어컨
반려견들은 땀샘이 발바닥에 있기 때문에 선풍기를 쐬어준다고 해서
열이 식지 않습니다. 미미한 효과는 있겠지만 강하게 내리쬐는
태양의 뜨거움을 식히기에는 선풍기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 있는 반려견들은 선풍기보다는 에어컨으로 적정온도를 유지하여
탈수, 열사병, 감기로부터 예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반려견이 더위를 많이 탄다고 해서 에어컨의 온도를 아주 낮게
설정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적정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사병
실외 생활을 많이 하는 반려견 특히 대형견일 경우에는
열사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서늘한 곳에 집을 마련해주시거나
폭염이 시작되는 시기에는 더위를 해소할 수 있도록
실내 공간을 따로 마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을 나갈 경우에는 해가 가장 강한 낮시간보다는
서늘한 저녁에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가 많은 노령견이나 어린 반려견일수록 열사병의
위험도가 높습니다.
열사병은 강아지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기에
각별히 신경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Commend list > 2.반려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려견의 식탐 원인/해결 방법 (0) | 2021.06.29 |
---|---|
반려견 비만 증상,원인,해결방법 (0) | 2021.06.24 |
반려견의 치매 증상, 예방법 (0) | 2021.06.19 |
노령견 마취 위험성 (0) | 2021.06.16 |
고양이 기침 원인 치료 방법 (0) | 2021.06.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