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콜리 특징과 성격

1. 보더콜리는 영국의 스코틀랜드 출신의 개입니다.

8~11세기에 바이킹들이 콜리를 들여와서 조금씩 개량된 개가 

보더콜리라고 합니다. 순록이나 양 떼를 지키는 목양견으로 

목장에서 많이 키웁니다. 사람만큼 능숙하게 

양 떼를 유도하는 등 지능이 높습니다. 

키 53cm에 몸무게 최대 23kg까지 나가는 중형견으로 

완벽히 균형 잡힌 몸과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의 개입니다.

 

 

2. 워낙 활동량이 많다 보니 평균적으로 알려져 있는 

보더콜리의 산책 시간은 하루 2회 1시간 정도씩 활동을 

시켜주셔야 합니다. 이렇게 해도 부족함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산책을 반드시 시켜주고 실내에서는 

영리함을 발휘할 수 있도록 두뇌 훈련을 함께 병행해 준다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활동량을 만족시켜주지 못한다면 보더콜리는 스트레스를 받고 

실내에서 문제 행동을 하거나 신경질적이고 파괴적인 성격으로 

돌변해버리기 때문에 활동을 만족시켜주셔야 합니다.

 

 

3. 보더콜리는 목양견으로써 정말 활동량이 많다는 점 유의하셔야 합니다.

지능 1순위의 견종으로 말을 잘 들을 거라 생각하시겠지만 

활동하는 것과는 별개로  움직이는 것을 좋아합니다. 

계속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별명으로 일 중독자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보호자가 일을 시키거나 힘을 써야 하는 활동을 할 때 만족감을 

느끼는 강아지다 보니 보더콜리라는 견종을 키우시는 분은 하루 중 

많은 시간을 같이 있어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며 

이런 똑똑한 개의 영리함을 표현할 수 있도록 보호자가 함께 

노력할 수 있어야 합니다.

 

 

4. 보더콜리는 털 관리가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털의 색상이 다양하게 있지만 대표적인 색상이 흰색과 검은색입니다. 

보더콜리의 털은 거칠고 긴데 숱이 많고 굵어서 관리가 어렵습니다.

매일 빗질을 해주어야 하며 해주지 않는다면 온 집안이 

콜리의 털로 가득할 것이니 잘 빗겨주시기 바랍니다.

목욕은 한 달에 두 번 정도가 적당하며 날을 정해 치아관리나 

눈 세안 등을 통해 관리를 해주셔야 하는데요 보더콜리가 

걸리는 질병 중에 눈 관련 질병이 있다고 하니 눈 관리를 

잘 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5. 보더콜리는 외로움을 많이 타는 견종인데요 주인에 대한 

애정이 많이 높습니다. 천진난만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가족들에게 관심을 받기 위해 애교를 많이 부리는 개입니다. 

경계심이 많은 개들과는 달리 사회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낯선 사람이라도 가리지 않고 사람을 좋아합니다. 

활동량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성격으로 인해 실외에 

키우는 것은 알맞지 않은 선택인데요 활동을 할 때는 밖으로 

나가되 지내는 공간은 실내에서 함께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

보더콜리는 새로운 것을 보거나 흥미가 있는 것을 보면 짖는데

이 때 짖는다고 혼내시는 건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