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짖음 문제 / 강아지 짖음 해결하기 / 강아지 짖음 예방법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다보면 가장 문제되는 부분이 

강아지 짖음문제 입니다.

주거하시는 공간이 단독주택이 아니라

대부분 여러 가구가 모여서 지내는

아파트나 빌라같은 공동주택이다보니

키우는 강아지가 집안에서 짖게되면

주변에 피해를 주게됩니다.

산책을 나가서도  다른개나 사람을 보고 짖게되면

이 또한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경우도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상황별로

강아지가 짖는 이유는 정말 다양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반려견이 짖는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경계성 짖음

 

집안에 있을때 현관밖에서 들려오는 소리,

베란다 밖에 들려오는소리, 사람들 목소리,사이렌소리

엘레베이터,초인종,문을 두드리는 소리 등,

경계심을 가지며 짖는 강아지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티비에서 개들이나 다른 동물이 나와도 짖기도하며

혹은 산책을 나가서  개나 고양이,비둘기 등과같은 동물,

길가다 마주치는 사람이나 오토바이,자동차 등에

짖는 경우가 경계성 짖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경계성 강아지 짖음 이유는 

사회성 부족으로 인해서 발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아지 사회성이란, 소리나 사람,개,물체,환경 등등에

두려움을 가지지 않고 아무렇지 않게 느끼며

크게 반응을 하지않는것을 얘기합니다.

 

2개월~6개월 사이에 사회화 교육 시기에 여러가지 자극에 

노출되지 못했다거나 혹은 그러한 자극들에 노출된 상황에서

공포감이나 긴장감을 느끼게된다면 그러한 불편한 자극들에 

자기 방어를 하기위해서 경계성 짖음이 나타납니다.

 

 

 

- 요구성 짖음

 

보호자를 향해서 먹을것을 달라고 짖거나 혹은 놀아달라고 짖는 행동 등

무엇인가를 요구할때 짖는 짖음입니다.

한번 짖기시작하면 요구사항이 관철될때까지

지속적으로 짖는 강아지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러한 행동의 원인은 보호자님들이 새끼강아지 시기에

조금이라도 낑낑거리거나 짖으면 관심을 보여주거나

요구조건을 다 수용하고 들어주게되면

이러한 짖음이 고착화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요구성 짖음이 심한 반려견이라면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가장 좋은것은 짖을때 무관심하고 그 요구조건을 들어주지 않는것입니다.

그리고 짖음이 멈춘뒤에  한동안 안짖을때  요구조건을 들어주시면 됩니다.

 

만약 그래도 멈추지 않는다면 보호자님이 현관밖으로 나가셨다가

5분정도 뒤에 들어오시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되면 자기가 짖으면 보호자가 

사라진다라고 인식하기때문에 요구성으로 짖는행동이 

사라지게 될수있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앉아,엎드려,기다려와같은 교육을 가르친뒤에

강아지 짖음 훈련을 해주시면 됩니다.

짖을때 위에 말씀드린 지시어를 통해서 행동을 통제해주신뒤에

짖는게 멈춰지면 그때 원하는 요구조건을 들어주시던가

먹이보상을 해주시면 됩니다.

 

 

- 불안성 짖음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느낄때 하울링을 하던가,짖으면서

자신의 불안감을 표출하는 짖음입니다.

분리불안증을 가지고있는 반려견에게서 흔하게 보여지는 행동입니다.

 

이러한 분리불안을 가지고있는 강아지라면

보호자가 출근을 한다거나 잠깐이라도 외출을 하게되면

문앞에서 계속 짖는다던가 낑낑거리고 더 심각하게는 

하울링까지도 하게됩니다.

 

강아지 분리불안 증상으로는 짖음 이외에도

대소변을 평소에 너무나도 잘 가리던 아이가 갑자기 사람이 없을때

집안 이곳저곳에 다 싸놓는다던가 혹은 집안물건을 다 끄집어내고

망가트려놓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집에서 편안하게 쉬지못하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방황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강아지가 보호자에게 과도하게 집착하고 의존도가 너무 높다보니

혼자 남겨지게 됏을때 많이 힘들어하기때문에

이러한 문제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이라면 보호자와 반려견 사이의 

애착관계의 문제를 바로 인지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