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기 쉽고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한 테이블야자는
대체로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기
적당한 식물입니다. 공기정화 능력 휘발성 화학물질 제거력이
뛰어난 식물로 재배 및 관리의 용이성도 최고 점수를 받을
정도로 초보자도 접근하기 쉬운 실내 공기정화식물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테이블야자 키우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테이블야자 키우기 : 물주기
보통 식물 물주기를 말할 때 화분 겉흙의 마름 정도를 보고
물주기를 하라고 말씀드리곤 합니다. 저 또한 처음 식물을
키울 때 이 부분이 애매해서 오히려 '며칠에 한 번씩 주라고
하면 참 좋을 텐데'라고 생각하곤 했는데요. 지금 생각해 보면
키우는 환경, 화분의 크기와 식물의 크기 그리고 계절별로
물주기 주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며칠에 한번
물주기는 조금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야자 또한 다른 많은 식물과 비슷하게 겉흙이 말랐을 때
흠뻑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마름으로 죽기보다는 과습으로
테이블야자가 죽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겉흙이라기 보다는
속흙 1/4 정도가 말라 갈 때 물을 흠뻑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 실내 큰 화분에 테이블야자를 키울 경우와 계절로는
겨울철 더 물주는 텀을 길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테이블야자 키우기 : 빛 / 온도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실내에서 키우기 적당한 식물입니다.
실내에서 잘 키우면 1m까지 키울 수 있으며 키가 클수록
공기정화 능력도 월등히 높아집니다. 그리고 실외에서 키울 경우
다른 식물과 마찬가지로 실내에서 키울 경우보다
2배 이상 크게 자라는 것이 테이블야자입니다.
온도는 20~27도에서 잘 성장하며 겨울에는 10도 이하의
장소에서 키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직사광선이 드는 곳에서
키우면 좋지 않다고 하지만 통풍에 문제가 없다면
남측 베란다에서 키워도 상관없을 정도로 집안 어떤 공간에서도
잘 자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3. 테이블야자 키우기 : 습도
고온 다습한 기후가 원산지인 테이블야자는 습도가
대체로 높은 곳에서 잘 자랍니다. 이런 이유에서 겨울철
건조한 공간에서 키울 경우 가습기를 키거나 주변이
물을 받아 놓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는 잎을 젖은 수건으로
닦아 습도를 유지시켜주는 것도 좋습니다.
4. 테이블야자 키우기 : 통풍
물주기, 빛과 성장 온도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통풍입니다.
다른 식물도 그렇지만 테이블야자의 경우도 통풍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물을 흠뻑 주고 통풍 없는 공간에서 식물을 키울 경우
과습으로 뿌리 무름병이 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통풍이 어려운 공간 또는 겨울철에는 인공 바람인 선풍기를
이용해서라도 식물에 바람을 씌워 주는 것이 좋습니다.
5. 테이블야자 키우기 : 분갈이
테이블야자는 씨앗 파종으로도 번식하지만 분갈이하면서
포기 나눔으로 번식하기도 합니다. 화분의 크기 보다
테이블야자가 2~3배 더 커졌다면 분갈이하는 것이 좋으며 이때
비슷한 화분 크기에 포기나눔 하여 번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번식이 아닌 일반 분갈이 라면 기존 화분보다 조금
더 큰 화분에 분갈이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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