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집안 공기도 정화해 주면서 플랜테리어 효과도 톡톡히 볼 수 있는
반려 식물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이 생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중 하나인 셀렘은 생명력 강하고 사계절 싱그러움을 선사해 주는
집에서 키우기 쉬운 필로덴드론 종류의 셀렘.
이번 포스팅은 셀렘 키우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적정온도 18~20℃
관엽식물인 셀렘 키우기의 적정 온도는 18~20도로
한여름의 덥고 습한 날씨에는 잘 견디지만, 찬바람이 드는
겨울 추위에는 약해서 따뜻한 곳 자리 잡아주는 것이
잎과 줄기가 노랗게 되거나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2) 강한 햇빛보다는 반음지 적합
셀렘은 잎의 수가 풍부하여 포름알데히드 제거, 이산화탄소 흡수 등
공기 정화 능력이 아주 좋은 식물입니다.직사광선을 싫어하는 반음지 식물로
햇빛이 많이 들지 않은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입니다.
셀렘은 완전한 음지식물은 아니지만 빛이 적은 실내에서도 잘 성장하는 식물로
한여름에는 오히려 강한 햇빛에 노출이 되면 잎이 상하게 되므로
직사광선이 있는 곳보다는 거실 안쪽이나 TV장 옆, 현관 같은
실내 안쪽에서 키우기 적합합니다.
3) 적당한 통풍
모든 식물은 통풍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인테리어용으로 씌어놓는
화분 커버도 사실은 화분 속이 통풍이 되지 않아 식물을
건강하지 못하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통풍이 잘 되는 예쁜 토분을 활용해서 키우는 것이
식물을 잘 키우지 못하는 사람도
쉽게 키울 수 있게 해주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집에서 창문과 제일 떨어진 구석진 곳에서 키워도
셀렘은 역시 반음지 식물답게 새잎이 돋아나면서 잘 자랍니다.
4) 가지치기로 셀렘 꾸미기
도심의 오래된 아파트나 빌라에는 화장실에 창문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정말 깜깜한 상태로 유지가 되기도 합니다.
이 상태에서 음지식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식물들을 길러보려고
시도해보지만 이런 환경에서는 식물이 거의 자라지 못합니다.
셀렘은 완전한 음지식물도 아니고 습기에 강한 식물도 아니라서
화장실에서 기르기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가지치기한 줄기가 자라
화장실을 꾸며주기도 합니다. 많은 양이 아닌 적은양으로도
꾸밀 수 있으니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면 셀렘의 가지로
인테리어를 할 수 있습니다.
5) 독성이 있는 셀렘 가지
셀렘 키우기에서 주의할 점은 아름다운 잎과는 달리
독성이 있는 식물로 가지를 칠 때 줄기에서 나오는 액체가
손에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피부가 약한 사람, 어린아이, 애완동물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6) 셀렘 물주기
셀렘 키우기에서 주의할 점은 과습을 싫어하는 식물입니다.
뿌리가 얇지 않고 줄기와 잎이 두꺼워 흙이 젖어 있는 상태를 잘 견디지 못해
겉흙이 완전히 마르고 2~3일 후 물을 주면 되고 여름에는
반 그늘에서 7~10일 사이 겨울에는 10~15일 사이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을 듬뿍 주되 과습이 되지 않게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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