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사람 손 무는 원인

변덕스러운 점이 고양이의 매력이기도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손가락을 물리면 

깜짝 놀라 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고양이가 손가락을 물어오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으며

무는다고 하는 행위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공격받고 있다 라고 느낄지도 모르지만

대부분 공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고양이는 사람처럼 말을 할 줄 모르기 때문에 울거나 다양한 행동을 보이면서

감정과 요구를 전해 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양이 사람 손 무는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고양이 사람 손 무는 원인 : 놀이의 의미

 

문다는 행동은 고양이에게는놀이의 일환입니다.

형제 고양이끼리 서로 맞붙어  물면서 놀기도 하고 

장난감을 장난삼아 물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냥 본능이 강한 고양이에게 

보호자의 손은 복잡한 움직임인데다, 물어뜯기 쉽기 때문에 

무심코 물어 버리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 고양이 사람 손 무는 원인 : 스탑의 의미

 

고양이가 보호자의 손가락을 무는 것은  호의적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싫다'라는 의사표시로 무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양이는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다가도

금방 마음이 바뀌는 경우도 있는데, 기분 좋은 듯이 보호자의 손길을 느끼다가도

금방 언짢은 듯이 물어 오는 일이 있습니다.

그만두라는 의사표시의 경우  강하게 무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다치지 않을 정도로  힘 조절은 합니다.

고양이가 마음먹고 세게 물면 날카로운 송곳니로

사람의 피부 정도는 쉽게 꿰뚫을 수 있습니다.

 

 

 

 

@ 고양이 사람 손 무는 원인 : 어리광의 의미

 

물리면 싫어하는 건 아닐까?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고양이는 좋아하기 때문에 물 수도 있습니다.

부모와 자식이나 형제간에 무는 것은  고양이에게 흔히 있는 일로

그것은 애정 표현의 스킨십입니다. 고양이는 부드럽게 물고 있다고 생각해도

물리면 아플 때가 있지만  대부분 악의는 없습니다.

 

 

@ 고양이 사람 손 무는 원인 : 고양이의 특성

 

깨물기를 좋아해서 고양이의 조상은  리비아 삵이라는 야생 고양이로

사람과 함께 사는 고양이가 된 지금도 사냥 본능은 강하게 남아 있습니다.

사냥을 하며 살고 있던 고양이는  원래 무는 행동을 좋아합니다.

어떤 이유에서 보호자 손을 맛보고 난 후 깨무는 맛이 좋아

습관이 되어버린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 고양이 사람 손 무는 원인 : 치아 성장

 

이가 가려워서 고양이는 생후 1개월 정도까지는

무는 것보다 빠는 행동이 많지만 치아가 나오는 생후 1개월 정도부터는

무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치아가 나오는 것은 씹기 위해서이고,

그 무렵이 되면 '뭔가 물고 싶다'라는  욕구가 생기면서 여러 가지를 물어봅니다.

보호자의 손가락도 물어서  그 느낌을 한 번 확인해 보고 있을 수 있습니다.

 

 

@ 고양이 사람 손 무는 원인 : 관심의 의미

 

보호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물어 오는 경우도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TV에 빠져 있거나 컴퓨터 작업에 열중하고 있으면 손을 무는 경우도 있고, 

바쁘게 움직이는 중에  발을 무는 경우도 있습니다.

잠시 짧게라도 시간을 내 관심을 가져주면 고양이는 좋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