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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알파증후군

by 재무의 정석 2021.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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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알파증후군에 대해서

 

 

 

1. 강아지 알파증후군

강아지는 무리 속에서  서열을 정해 생활했습니다.  이 중 서열이 가장 높은 강아지를 알파독이라고 불렀습니다. 알파독은 자신이 속한 강아지 무리를 지키기 위해 경계심이 강하고 주위 자극에 예민하고 공격성도 높습니다. 특히 다른 존재가 자신의 무리 영역에 들어오는 것에 예민한 편입니다. 강아지가 자신이 속한 가족에서 자신이 서열이 가장 높다고 생각할 때 강아지에게 알파증후군의 증상 나타나게 됩니다. 또 보호자님과 가족들과의 유대감이나 교감 등이 부족하고 사회성이 제대로 발달되지 않는 등 가족과의 올바른 관계가 형성되지 못했을 때 외부 자극이나 어떠한 상황에서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게 됩니다. 알파증후군을 고치지 않으면 강아지는 외부 자극을 자신을 위협하는 위험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신경이 곤두서있는 상태로 생활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은 강아지에게도 극심한 스트레스로 줍니다. 이 때문에 강아지는 점점 더 예민해지고 이 때문에 사람을 더 쉽게 공격하고 통제가 불가능해지기도 합니다. 

 

 

 

 

2. 강아지 알파증후군 증상

알파증후군을 가진 강아지는 자극에 예민합니다. 강아지가 주로 받게 되는 자극은 집 밖에서 나는 소리나 다른 사람이나 다른 동물이 다가오는 것 등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강아지는 불안해하면서 사납게 짖고, 심하면 공격하기도 합니다. 심해지면 보호자님과 보호자님 가족의 스킨십도 강아지에게 자극으로 느껴져 으르렁거리고 위협하기도 합니다.  또한 원래 배변을 잘 가리던 강아지가 갑자기 아무 데나 배변을 보는 등 배변 실수를 하거나 마킹을 하기도 합니다. 보호자님의 말을 잘 듣지 않게 되는데, 예를 들어 산책을 할 때 강아지가 보호자님의 통제를 따르지 않는 것 등이 있습니다. 이외 다른 방식으로 보호자가 없을 때, 짖거나 불안해하는 등 분리불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3. 강아지 알파증후군 원인

 

- 서열관계

 

최근에 서열에 관련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의견이 두가지로 나눠지는데 반려견과 보호자의 관계에서 서열은 존재하지도 필요하지도 않다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반대로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서열은 필요하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부분에 차이는 있겠지만 서열은 반드시 필요한것이고 이러한 서열관계에 문제가 생기게되면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살아가는데 강아지 알파증후군 같은 여러가지 불편함을  야기하는 문제행동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개들도 야생에서는 무리를 지어서 구성원들끼리 지내는 사회적인 동물입니다. 그로인해서 무리의 구성원들끼리에서도 서로의 지위,즉 서열관계가 성립이되고 그 관계에서 각자 위치에 맞는 역할을 부여받고 그에맞는 행동을 하게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가족관계에 있어서 부모와 자식간에, 혹은 직장내에서도 상사와 부하직원간에  서열이 분명 존재하는데 가족관계에서 부모가 부모로써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않고 양육을 하는데 소홀히 하거나 혹은 잘못된 훈육,혹은 애착이나 신뢰가 무너지게되면 부모가 자식보다 낮은 위치에 자리잡게되며 그로인해서 부모의 권위는 무너지게되고 집안에서의 질서와 규칙을 잡지 못하고 자식이 잘못된 행동을 하고 일탈을 했을때도 그걸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이 일어날수도있고 또한 회사에서도  직급과 그에맞는 책임과 역할을 다하지못하면 그 회사를 운영해나가는데 있어서 큰 문제가 생기게 되는것처럼 반려견과 보호자 사이에서도 서열관계는 분명 필요한 부분이고 반드시 보호자가 상위서열에 위치해야지만 반려견이 문제행동을 보였을때 그것을 통제할수있는 것 입니다.

 

 

 

 

- 애착관계

 

애착이란 다른 생명체에 대한 친밀한 정서적 유대관계를 얘기하는 것 입니다. 부모와 자식간의 애착이 있듯이 보호자와 반려견 사이에도 애착관계가 반드시 있어야하며 또한  불안정애착이 아닌 안정애착으로 형성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반려견에 행동에 있어서 안정애착과 집착에 대한 구분을 잘 못하는 경우가 간혹있는데 반려견이 보호자를 집에서 함께 있을때도 지속적으로 졸졸 쫗아다니고 한시라도 눈을 떼지 않는다면 이것은 안정애착이 아닌 불안정애착,즉 분리불안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보호자에 대한 과도한 집착으로 인해서 발생되는 잘못된 관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따라다니는 행동이거의 대부분의 반려견에게서 보여지는 행동이다보니당연하다고 생각하시면 안되며 나의 반려견이 나와의 관계가 잘못형성 되었다고 판단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애착관계가 나의 어떠한 행동으로 인해서 문제가 생겼는지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그 부분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분리불안을 가지고있는 반려견의 경우엔 혼자 있을때 잠을 자기도하겠지만 심각할 경우에는  혼자 집에 남겨지게되면 지속적으로 하울링하거나 짖고 낑낑거리고 혹은 집안에서 편안하게 잠을 자지 못하고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면서 불안정한 행동을 하게되고 대소변을 잘가리던 아이가 갑자기 이곳저곳 아무데나 싸놓기도하며 집안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놓기도 한답니다 또한 문앞을 바라보면서 하염없이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문을 바라보면서 잠을 자는 반려견도 꽤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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