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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화분 키우기

by 재무의 정석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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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블루베리이지만 판매하는 양에 비해서 비교적 비싼 금액의 과일인 블루베리는 쉽게 구매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블루베리를 집에서도 화분에 생각보다 쉽게 키울 수 있다고 하니 신기하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블루베리 화분 키우기에 대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블루베리 화분 키우기

 

 

블루베리 화분 키우기 순서

1) 블루베리 묘목 선택

블루베리는 기본적으로 나무에서 열리는 과일 열매입니다. 손바닥 만한 크기의 작은 모종에서 키우기 시작해 블루베리 열매가 열리기까지는 몇 해 정도 기다려야 할 수 있을 정도로 키우는 방법이 어렵지는 않지만 많은 인내심을 요구하는 화분인데, 그러다 보니 정말 어린 모종을 구매해서 키우시기보다는 3~4년 정도 정성껏 길러낸 묘목을 구입해 화분에 심어 키우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어느 정도 잘 사라져 있는 블루베리 묘목을 가져와서 화분에 심어 집에서 키우기 시작하면 키우기 시작한 해의 5~6월인 여름 즈음에는 과실 열매가 열린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수고를 조금 덜 수 있어서 해당방식의 묘목을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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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블루베리 화분 고르는 법

많은 분들이 블루베리 묘목을 구매하실 때 3~4년 차 묘목을 구매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생각보다 깊이가 꽤 깊은 것을 구매해 주셔야 합니다. 대략 40~50cm에 해당하는 대형 화분을 준비하셔서 구매해 주셔야 화분을 급하게 분갈이할 수고를 덜 수 있고 블루베리는 과습에 아주 약한 식물이라서 화분에 물 빠지는 구멍이 많은 것이 좋다는 것도 참고해 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 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블루베리 묘목을 키우겠다고 마음을 먹으신 거라면 한그루만 구매해서 키우시는 것보다는 최소 2그루 이상을 구매해서 키우시길 추천드리는데 그 이유는 블루베리 꽃끼리 서로 꽃가루를 나누며 더 탐스런 과실을 빨리 맺기 때문이랍니다. 

 

 

 

 

3) 블루베리 화분 흙 선택하기

블루베리는 산성을 띄고 있는 흙성분을 좋아하는데 토양의 산성농도가 4.0~4.8 사이일 때 블루베리 묘목이 충분히 물과 영양 분을 공급받을 수 있으며 대부분 판매하고 있는 화분 흙들은 중성이기 때문에 블루베리용 상토를 따로 준비해 주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상토와 블루베리 전용 산성 상토를 잘 배합하셔서 흙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4) 블루베리 묘목 심기

화분의 깊이에 대략 10cm 정도의 여유를 두고 흙을 채우도록 합니다. 흙을 화분에 잘 옮겨 담은 후에 블루베리 묘목을 심어야 하는데 블루베리 묘목을 심어 흙을 덮으실 때 흙을 너무 꾹꾹 눌러서 다지는 행위는 금물입니다. 산소나 물 빠짐이 원활하지 않아 블루베리 묘목의 뿌리가 상하기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5) 블루베리 화분 물 주기

블루베리 화분은 과습에 약한 식물이기는 하지만 흙이 바짝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 주셔야 하는 아이러니한 화분입니다. 하지만 너무 과도하게 주어 흙에 계속 물이 고여 있는 상태가 발생하면 뿌리가 썩어버릴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하며 화분을 야외에서 키우는 경우라면 비가 오는 날들도 분명 있을 텐데 비가 내렸으니 물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하시면 안 됩니다. 수시로 블루베리 화분의 흙을 손가락으로 찔러보거나 나무젓가락 등으로 찔러서 흙마름 정도를 확인하신 후 수시로 물을 주셔야 합니다. 

 

 

 

 

6) 블루베리 화분 겨울나기

블루베리는 생각보다 추위에 강한 식물입니다. 야외에서 키우지 않고 실내에서만 키우신다면 별다른 특별한 준비를 하지 않고도 자동적으로 월동준비가 끝나기 때문에 손댈 게 없으나 야외에서 키우시는 경우라면 지푸라기나 마른 나뭇잎등으로 화분의 흙을 덮어주어 월동 준비를 해주셔야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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