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좋은 알로에 키우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 알로에는 추위에 약한 식물로 4계절 내내 

따듯한 기온과 건조한 땅에서 잘 자랍니다.

그렇기에 물을 자주 주면 안 되는 식물 중에

하나이며 크키,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르지만

보통 3주에 1번, 한 달에 1번 정도가 좋습니다.

30도가 넘는 고온에서 잘 자라지만 보통은

실내에서 키우기 때문에 최저 온도를

10도이상으로 해놓고 키우셔도 좋습니다.

 

해가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이 좋습니다.

알로에는 물보다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조량이 적게 되면 길이만 길어지고

바디의 모양이 예쁘지 않게 자라납니다.

 

 

2) 알로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약용으로 주로 쓰이는 종인 알로에 베라,

알로에 아보레센스. 알로에 사포나리아 등이 있습니다.

 

알로에 베라는 실내, 온실에서도 잘 자라는 다육식물입니다.

따듯한 곳을 좋아하며 10월에서 4월까지는 휴면기에 속해

빛이 좀 적게 들어오는 서늘한 곳에서 키우는 게 좋습니다.

영상 5도 정도까지가 적당하며 봄부터 가을까지는

알로에 잎이 말랑해질 때 물을 주시면 됩니다.

겨울에는 건조함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으며

분갈이는 2~3년에 1번씩 해주시면 됩니다.

 

알로에 사포나리아는 알로에 베라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잎에 흰색 점으로 무늬가 있습니다.

다만 알로에 베라보다는 잎이 작아서 

15-20센치 정도까지만 자라납니다.

 

알로에 아보레센스는 잎이 다른 알로에보다 훨씬

가늘고 작습니다. 줄기가 나무처럼 위로 자라는 

특징이 있으며 잎도 흰색의 점무늬 없이

초록색 잎으로 자라납니다.

 

 

 

 

3) 다육식물 중의 하나인 알로에는 건조에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이에 반해 물에는 약합니다.

물을 많이 줄 수록 식물이 물러지기 때문입니다.

물을 줄 때에는 자주 주는 것보다는 

한번 줄 때 많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물을 줄 포인트는 흙의 표면이 바싹 말랐을 때

그때 물을 많이 주시면 됩니다.

특히 겨울에는 동면에 들어가게 되니

한 달에 1번 정도만 주셔도 좋습니다.

 

 

4) 알로에를 분갈이할 때는 토양을 잘 골라야 합니다.

알로에 자체가 물에 약하기 때문에 배수가 잘 되는

배양토와 마사토를 고루 섞어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1년에 1번 정도 분갈이를 해주시는 게 좋으며

분갈이의 적정한 시기는 5~9월 사이입니다.

 

 

 

5) 알로에는 꺾꽂이와 포기나누기를 통해 

번식시킬 수가 있습니다. 포기나누기 방법은

알로에 줄기, 뿌리에서 새순이 올라오면

날카로운 칼을 이용해서 잘라낸 뒤 잘라낸 부분을

3-5일 정도 말린 후에 깨끗한 흙에 심어두시면 됩니다.

흙에 심어두셨을 때 뿌리가 나올 때 까지는

물을 주시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꺽꽂이는 알로에의 잎을 따서 말린 후 깨끗한 흙에

심어 두시면 번식이 됩니다

이 방식도 뿌리가 내릴 때까지는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분갈이도 마찬가지로 5-9월 사이가 좋습니다.

 

 

6) 식물을 키움으로써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이 알로에는 키우면서 다양한 장점들이 있습니다.

알로에 팩으로 피부를 중성화시켜 흉터, 잔주름을

개선시켜 주며 피부 노화에도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