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컨테이너선 운임이 천정부지로 치솟고있습니다.
작년 초와 비교해서 유럽과 북미노선의 경우 최소 2배에서
4배까지 상승했는습니다. 특히 아시아~북유럽의 노선은 6M 컨테이너
1개당 운임(TEU)이 4천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렇게 물동량이 늘어나고 어떤 해운사들은 배가없어서
물량을 다 처리해내지 못한다고 하니 운임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해운사들의 실적도 상당히 상승할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해운운임지수 상승에따라 실정상승이 예상되는 해운 관련주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운임지수 사상최고치 기록에 따른 해운주 전망
운임지수란 한마디로 컨테이너 운임 가격 지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사에서 보듯이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상 운임의 기준이 되는 SCFI는
매주 금요일 지수를 발표하는데요. 지
난주 1664.56을 기록한 이후 13일(금) 어제 1857.33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찍게 되었습니다. 2009년도10월
부터 지수를 측정한 이래로 최고수치인 만큼 수출기업들이
타격과 운임상승에 따른 수혜주들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 외에도 우리나라 수출기업들이
이용하는 유럽 및 미국 해상운임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서안 항로운임은 1FEU당 3887달러를 기록하며 마찬가지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더불어 유럽항로운임도 1TEU당 1508달러로 지난 6일 대비하여
262달러 오르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앞서 보셨듯이 지속적으로 운임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갱신하는 추세에서 2000선 돌파까지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 강세원인을 몇가지 뽑아보면 먼저 항공화물 및
컨테이너 해운 수요대비하여 공급이 크게 부족한점이
가장 큰 부분입니다. 더불어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경기회복세를 보이며 물동량이 급격히 늘어나며 강세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중국의 경우 춘제나,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등
대형 이벤트들이 남아있는 만큼 운임지수 상승요인은
많을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관련주들의 경우 벌써 주가가
크게 상승한 부분이 있지만 2천달러 돌파나 4분기
실적 등이 연이어 급등할경우 추가적인 강세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 실적 향상이 기대되는 해운운임 실적주
- 대한해운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은 LNG선과 같은
에너지와 철광석, 원유등의 자원 운송분야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해운사입니다.
주요 거래처로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 등이 있습니다.
특징적인 부분으론 가스공사와 손잡고 '선박주유소'
라고 불리는 LNG벙커링 사업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HMM
HMM은 현대상선이 2020년 3월 사명을 변경한 곳입니다.
한진해운이 무너지고난 이후 국내를 대표하는 해운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컨테이너선박을 필두로 벌크선, 특수제품선 등에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 2분기 1387억의 영업이익을 시작으로 5년만의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장기적인 해운업 침체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또한 친환경선박 개조울 81%로 전세계 탑10 해운사들중 가장 높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KSS해운
KSS해운은 대형 액화가스(LPG) 운송분야와 석유화학제품
운송분야로 대표적인 해운사입니다. 전체매출의 80% 가량이
액화가스 운송분야에서 나옵니다. 특징적인 부분으로는
장기운송계약을 기반으로하여 매출이 발생하다보니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작년 1~2분기 코로나여파로
모든 업종의 주가가 폭락할때도 잠깐의 부침이 있을뿐
금세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 팬오션
팬오션은 곡물 운송을 필두로한 벌크화물 운송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LNG선박으로의 투자도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싱가폴과 포르투칼의 업체와 LNG선박 장기대선계약을 하기도 했고,
최근에는 삼성중공업에 LNG선박을 발주하기도 하면서
기존 주력인 벌크선외에도 LNG선박 운송에서도 사업 확장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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