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평균적으로 7-8시간을 자야지
정서적, 신체적으로 문제가 생기지 않고
긍정적인 생활을 보낼 수 있습니다.
사람처럼 반려동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려견의 기준 수면시간은 평균적으로
최소 15시간에서 많게는 20시간까지도
수면을 취하게 됩니다. 막 태어난 새끼반려견들은
매일같이 20시간 이상씩 수면을 하게됩니다.
생후 3개월 까지는 20시간 정도씩 그 후에는
수면시간이 조금 짧아져 15시간씩 잠을 잡니다.
다시 노령기가 찾아오면 아기 때처럼 20시간
이상씩 수면을 하게 됩니다.
반려견의 수면은 사람처럼 깊고 오랜잠을 자는 것이
아니라 얕게 잠에 드는 행동을 취합니다.
반려견은 본디 늑대에서 파생된 동물로써
본능적으로 자기의 몸을 다른 동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깊게 잠들지 못한 상태입니다. 몸은 자고 있지만
의식이 깨어있는 상태로 잠들어있기 때문에
깊게 잠들기 못한 상태의 잠이 길어지는 것입니다.
1) 이렇듯 반려견의 수면시간이 부족하게 된다면
각 종 문제들이 생겨납니다.
어떤 문제들이 있을까요?
반려견들이 제대로 잠들지 못한다면 몸에서는
정상적인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 신체적인
밸런스가 깨지게 됩니다. 이로인해 생기는
여러 가지 질환이 나타나며 자는 동안에
면역력을 키우는 각 종 세포의 생산활동도
저하되어 면역력이 감퇴되고 바이스러스 감염에도
취약하게 걸릴 수 있습니다.
반려견들도 사람처럼 당뇨, 심혈관질환, 피부염 등
다른 질병도 생길 수 있습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정상적인 뇌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뇌가 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어야합니다.
다양한 활동을 할 때에 뇌는 끊임없이 움직이며
뇌를 편안하게 쉬게 해주려면 수면을 해주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반려견도 마찬가지로 수면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보호자의 통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기본적인 교육을 하는 과정에서 학습 속도가
느려지거나 기억을 저장하는 능력이 저하됩니다.
산책 시 위험한 부분을 피한다거나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들을 할 때도 있으니
수면시간은 꼭 지켜주는것이 중요합니다.
수면시간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거나 적다면
예민해지거나 작은 자극에도 날카로운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자는 사이에 잘못해서
반려견의 몸을 스친 경우에 으르렁 거리거나
갑자기 물어버리는 행동을 할 때도 있습니다.
작은 소리에도 경계성으로 짖을 때가 많아지면
평소에도 심리상태가 불안정해 평온한 상태를
지속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2) 반려견들이 편안하게 잠을 자려면
위치 선정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러한 위치에는
어떤 부분들이 있을까요?
집안이라고 할지라도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지 않고
구석진 곳이나 어두운 곳에 자리를 잡아주시면 좋습니다.
보호자의 옆에서 꼭 자려고 행동하면 굳이
떨어트리려고 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반려견들도 혼자 자는 시간에 깊이 잠들 수 있기 때문에
어둡고 구석진 곳으로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호자에 대한 집착을 보이는 강아지는 수면시간
뿐 만 아니라 평소에도 떨어지지 않으려 해서
분리불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편안한 자리를 만들어 주며 수면의 질을 높힐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켄넬이나 울타리을 이용해 반려견만의 공간을
만들어주고 그 공간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반려견의 수면을 좋게 해주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반려견들은 영역을 지키려는 속성을 가지고 있어
영역성이 강한 상태라면 낯선 발자국, 엘리베이터 소리,
작은 외부소리, 문소리 등에도 경계심을 가지게 됩니다.
이런 경계심으로 수면상태를 취하다가도 잠에서 깨
자기 공간을 지키려고 합니다.
그렇게 어릴때부터 어느 정도 외부 소리에 대해서
민감하지 않게 교육시켜 주시는것이 중요합니다.
외부 소리가 자주 들리는 현관문 앞이나 창가 쪽에서
소리에 대한 지속적인 노출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백색 소음이나 적당한 볼륨의 음악을 이용한다면
반려견의 수면의 질을 높히는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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