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처럼 반려견들은 감정, 신체의 어려움을
말이라는 의사전달로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반려견들이 하는 행동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보호자가 그 행동의 이유를 모를 뿐이지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한다면 어떤 이유가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그중 하나로 반려견들의 재채기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오래가지 않는 현상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지속적으로 상태가 오래 유지된다면
좋지 않은 행위 이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알아보는 게 좋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반려견의 재채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감기
11월부터 날씨가 쌀쌀해지고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사람들도 감기에 걸리게 됩니다. 이에 반려견도 사람과 같이
감기에 걸릴 수가 있습니다. 감기에 걸리면 사람은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듯이 반려견도 병원에서
인플루엔자 접종을 맞을 수가 있습니다.
이런 약물치료로 미리 감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집 안의 건조한 온도나 환경은 바이러스의
번식이 계속될 수 있기 때문에 쾌적한 실내 온도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좋습니다.
2) 반려견의 행동
반려견의 행동 중에서 보호자를 위험한 상황으로부터
보호한다거나 자기가 좋아하지 않는 상황, 흥분상태의
상황에서 재채기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는 반려견의 흥분이 기도와 식도를 구분해주는
후두덮개에 자극을 주어 재채기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사람도 성적인 흥분을 느낄 때에 재채기가 나온다는
연구 결과가 있듯이 반려견도 사람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재채기를 하는 것이라면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니지만
반려견의 흥분상태가 지속되는 것은 좋지 않음으로
평안한 상태의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비강 종양
반려견의 콧구멍 속에서 종양, 플립이 생겨서 재채기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 반려견의 코에서 콧물,
코피를 함께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은 비염 증상과도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종 야이 점 차 커져서 주변으로 퍼져가며 이마 쪽의 혹이나
눈 아래 부분으로 퍼져 부풀어 오르는 형태를 만듭니다.
비강 종양은 흔한 질환은 아니지만 이 질환이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반려견의 생사를
오고 갈 수 있을 만큼 치사율이 높은 질환입니다.
비강에 생기는 종양들은 악성이 가능성이 높으므로
방사선 치료나 제거 수술을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4) 각 종 이물질
사람도 코부분을 간지럽히거나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간다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재채기를 하게 됩니다.
반려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경우는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이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재채기를 할 시에 반려견의 코의 점막을 자극하는
이물질들이 코 안으로 들어가 스스로 그 이물질을
빼내기 위해 몸에서 자연스럽게 재채기를 하는 것입니다.
집안 생활을 할 때에 반려견의 코 속으로 이물질이 들어갔다면
자연스럽게 재채기의 행위로 이물질이 빠질 수 있도록
두시면 좋습니다. 이런 이물질들이 없도록 집안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책할 시에도 반려견들이 냄새를 맡기 위에 코를 바닥에
많이 갖다 대는 행위를 하는데 이때 이물 줄이 코에 묻거나
점막에 붙어 재채기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산책 후에 깨끗한 물이나 부드러운 천,
물티슈 등을 이용해서 닦아주셔야 합니다.
5) 알러지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견도 알레르기 반응이 있습니다.
집먼지, 꽃가루, 음식물, 계절에 따른 알러지 반응이 있으며
환절기의 미세먼지, 송진가루, 꽃가루 등과 같은
이유로 반려견이 콧물을 흘리거나 피부 발진, 심한 가려움증을
보이며 재채기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어 계속되는 재채기 현상이 있다면
병원에서 원인균을 찾는 게 좋으면 그 부분에는
되도록 노출되지 않도록 해주는 게 좋습니다.
산책 후에는 발을 깨끗하게 씻겨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며 털에 붙어 있는 먼지도 함께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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