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사람보다 피부병에 잘 걸리기 쉽다는데요.
피부병의 종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피부병의 종류를 알기에 앞서 먼저 왜 강아지들은 피부병에
잘 걸리는지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의 피부는 사람보다 얇아 아기 피부보다도 더 약하다고 합니다.
피부에는 층이 있는데 사람의 경우 10~15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피부는 절반도 안 되는 3~5층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서 외부의 세균 및 감염에 취약하며
그에 대한 방어기제가 약하기 때문에 사람보다 더 잘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여름철 더위나 겨울철 관리 때문에 강아지의 털을
다 밀어버리는 방법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강아지의 털은 세균 차단, 체온 조절, 자외선 차단 등 여러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런 이유로 털을 다 밀게 되면 여러 가지 역할을 수행하는
방어기제를 잃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털을 기르게 되는 경우 털을 잘 관리해 줘야 합니다.
밖에서 산책을 한 경우 털에 진드기나 각종 세균 및 기생충들이 달라붙게 되는데요.
밖에 나갔다 온 후에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피부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물론 밖으로 나가기 전에 이런 위협들을 대비하기 위해서 약도 먹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만약 충분히 관리를 해줬음에도 피부병에 걸렸다면
그 피부병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겠죠?
1) 진드기 및 벼룩에 의한 감염
옴 진드기 개선충 감염, 벼룩에 의한 감염, 귀진드기 감염 등이 있습니다.
옴 진드기 개선충 감염은 강아지가 많이 가려워 하는 증상 중 대표적인 감염입니다.
또한 십게 감염이 되며, 급속도로 온몸으로 퍼져 심하게 가렵게 합니다.
그중에서 귀 끝과 가슴, 몸통 등으로 많이 번지고 증상이 심해지면 피가 날 정도로 심하게 긁습니다.
벼룩에 의한 감염은 산책이나 산을 자주 가는 강아지들에게서 자주 발견이 되는 감염입니다.
이런 외부기생충의 경우 목욕과 빗질을 통해서 발견되며 강아지가 자주 긁는 것을 보고 발견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외부기생충은 예방약을 주기적으로 나가기 전에 뿌려주거나 발라준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귀 진드기 감염 같은 경우에는 얼굴과 귀를 근처를 계속해서 긁는거나
또는 귀에서 검은 귀지나 갈색 귀지가 나오거나 귀에서 냄새가 많이 난다면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2) 모낭충 감염
모낭충은 강아지 피부에 기생하는 기생충입니다.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증식하게 되며 전신에 퍼져 만성화 될 경우
치료가 어려워져 치료 기간이 길어집니다.
또한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증상이 심각해져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3) 사상균 감염증
주로 원형으로 털이 빠지는 것이 주요 증상입니다.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질병으로 접촉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사람에게 전염될 경우 피부에 반점 등이 생깁니다.
4) 알러지
강아지의 알러지는 급성으로 나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음식에 의한 알러지는 음식을 먹고 나면 바로 증상이 생깁니다.
또는 일상 생활중에서도 식물, 여러 가지 섬유, 장난감, 나무 등
접촉했을 때 알러지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5) 호르몬 관련 탈모증
갑상선 호르몬, 부신피질 호르몬 등 탈모에 영향을 주는 질병으로써
증상이 탈모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피부가 얇아지고 체중 증가 등
다른 이상 증상들도 같이 보이게 됩니다.
6) 습진과 피부염증
강아지들을 목욕이나 외출 후 물기를 제대로 닦아주지 않을 경우
자주 핥게 되며 주로 발가락 사이, 생생기 주변, 겨드랑이, 목
아래쪽에 습진이 생깁니다.
습진이 생길 경우 세균에 취약하게 되어 2차 감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증상들이 자주 보이게 되면 바로 병원에 내원하여 초기에 증상을 잡는 게
가장 좋습니다.
또한 예방에 힘을 쓰고 관리를 잘 해주신다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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